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구세군 모금
골수야당
2010. 12. 24. 19:58
1928년 12월 15일.
명동과 종로에 걸린 가마솥 20여개.
쇠솥을 끓게 하자는 구호와 함께 울린 작은 종소리.
고사리 손의 동전 하나에서
시장 할머니의 꼬깃꼬깃한 지폐까지....
812원.
가마솥을 따뜻하게 채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세군 모금.
"(원동력은)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80여 년 동안
꾸준히 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진균 사관 / 구세군 대한본영
첫 모금 후 82년
무료 급식소, 농촌 무료병원, 심장병 무료수술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든 기적.
더불어 사는 삶.
공존의 미덕을 잃지 않았던 우리의 정신입니다.
* 당시에는 난비라고 적었네요. ^^
명동과 종로에 걸린 가마솥 20여개.
쇠솥을 끓게 하자는 구호와 함께 울린 작은 종소리.
고사리 손의 동전 하나에서
시장 할머니의 꼬깃꼬깃한 지폐까지....
812원.
가마솥을 따뜻하게 채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세군 모금.
"(원동력은)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80여 년 동안
꾸준히 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진균 사관 / 구세군 대한본영
첫 모금 후 82년
무료 급식소, 농촌 무료병원, 심장병 무료수술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든 기적.
더불어 사는 삶.
공존의 미덕을 잃지 않았던 우리의 정신입니다.
* 당시에는 난비라고 적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