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한음 이덕형

골수야당 2011. 5. 25. 00:05
오성 이항복과의 우정으로 이름이 높은 조선의 대재상
한음 이덕형(李德馨)

벼슬길 나서는 아들에게 남긴 서릿발 같은 가르침.

"문을 나설 때면 귀한 손님 만나듯 조심하며
백성을 위한 일은 큰 제사 받들 듯 정성을 다하라."

벼슬의 높이, 재산, 명예가 아니라

참 목민관의 자세를 가르친 조선의 시대정신.

"백성의 하소연은 밤이라도 신속히 결정하고

비록 사소할지라도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

"모든 일에 백성의 뜻 헤아리고

민심을 얻은 뒤에야 목민관의 수행이 있다."

삶으로 실천한 한음 이덕형(李德馨)

시대가 변해도 큰 울림을 갖는 선조의 유산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