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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13. 1월 15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10. 24.


강아지 들어온 날이네요. 지금의 유치.

지난 번 씨름에서 이긴 대가로 얻기로 한...
왕구 아저씨 집에 가서 한 마리 분양 받았습니다.

다른 팀은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한
대민지원 대작전으로 교회 앞 눈 치우기와
인감밭 차광막에 쌓인 눈 치우기를 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던 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너... 그리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나 겨울은 찾아온다.

누구에겐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이지만
누구에겐 눈꽃처럼 찬란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청춘의 힘.

우린 또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추억 하나를 선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