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의 노래입니다. "Goodbye"
평소에 즐겨찾던 다음의 한 카페가 문을 닫았습니다.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의 영상을 공유하는 곳이었는데...
열심히 활동하지 않는 회원을 강제로 퇴출하다보니 퇴출당한 회원이 앙심을 품고 신고를 했더군요.
저작권 위반을 빌미로... 결국 고발이 접수되어 주인장이 눈물을 머금고 카페를 폐쇄하는 상황이 되었지요.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 경우는 연예인들 팬카페였지 아나운서는 아니었는데...
방송국 뉴스는 방송국 홈페이지의 다시 보기에서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것으로 떼돈을 벌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좋아하는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들의 그림을 감상할뿐인데...
밴댕이 소갈딱지를 지닌 초딩같은 녀석 때문에 다른 많은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할 장소가 사라진 것입니다. ^^;;
운영자의 말을 빌자면 이제는 비공개 카페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마음이 개운하진 않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만든 것이고 그것을 이용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법인데
자꾸 이렇게 비공개로 변한다면 결국 손해는 누가 보게 될까요?
떠돌아 다니는 자료는 수없이 많습니다만 이용하지 못하는 극소수를 위한 자료들...
답답해서 한 마디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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