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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109

피부건조증 예방하는 방법. 피부건조증,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피부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나도록 긁어도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온몸이 가려운지 국소 부위만 가려운지 피부 병변이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팔다리 바깥쪽이나 허리띠를 차는 부위, 양말 목이 닿는 부분이 특히 심하다. 등을 비롯해 온몸이 가려워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이런 가려움증은 나타나는 부위별로 증상이나 원인이 약간씩 다르다. 먼저 온몸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건조한 피부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체질적으로 건성 피부인 사람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 그리고 노인은 가려움증을 많이 느낀다. 노인이 되면 피부의 유분 생성과 수분 유지 능력이 감소해 피부가 .. 2011. 11. 29.
김보경의 아파 노래 : 김보경. 작사 : 이지은, 김태성 작곡 : 김태성, Eddie Galan, Adia Haynie, Marika Siewert 편곡 : 김태성, 김용신 종이에 손끝 하나 베어도 너무 아픈데 구두에 발끝 벗겨져도 너무 아픈데 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은 내 곁에 없는데 가슴 깊이 패인 그 상처가 어떻게 멀쩡하게 아물겠니? 눈물만 또 흘러 아픈 만큼 몇 번을 울어도 계속 흘러 바위처럼 심장이 더 굳어지면 참 좋겠어. 너 때문에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우연히 듣게 된 그 노래도 기억하는데 오래전 스쳐 갔던 길도 기억하는데 나보다 더 익숙한 사람은 내 곁에 없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니 어떻게 끝도 없이 눈물이 나 눈물만 또 흘러 아픈 만큼 몇 번을 울어도 계속 흘러 바위처럼 심장이 더 굳어지면 참 좋.. 2011. 11. 22.
헬스클럽 안 가고 날씬해지는 5가지 방법 짐 볼, 저항력 밴드 등 간편한 운동기구 많아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끊는다. '이렇게 하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막상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니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루 이틀 거르다보면 어느덧 '운동은 내 운명이 아닌 것이야.'라며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일이 생긴다.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은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운동을 하고 난 뒤 남는 시간을 쪼개 생활을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운동을 할 환경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비싼 헬스클럽 .. 2011. 11. 5.
운동하기 귀찮으면 다크초콜릿 먹어라 한 조각으로 30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 하루에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30분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모 말렉 박사는 최근 생쥐 실험을 통해 초콜릿 성분이 생쥐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초콜릿에서 추출한 물질을 하루에 두 번씩 투여하고 다른 그룹은 하루에 30분씩 러닝머신에서 달리도록 했다. 이 실험은 모두 보름 동안 진행됐다. 말렉 박사가 이번 실험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한 것은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라고 불리는 세포 속 작은 기관이었다. 이 기관은 세포 안에서 에너지 생산 공장의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운동 능력.. 2011. 10. 21.
가습기 세척하기(씻기) 지난 수요일 MBC 프로그램 '불만제로'를 보고 안타까운 사례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올봄부터 원인 미상의 폐 질환(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임산부와 아이 사망 사고가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감기증세인 줄 알았지만,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병으로 폐 이식만이 살길이라고 하네요. 질병관리 본부에서 역학조사에 착수한 결과 환자들에게 발견된 공통점은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보통 가습기를 사용하고 3~4개월 정도 지나서 발병했으며 청소하기 쉽지 않은 가습기 구조상 살균제를 사용했는데 이게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발병환자의 사용 형태를 보면 1. 임산부는 실내 생활기간이 많다. 2. 가습기 물 교체 시마다 살균제 첨가 (월 1병 정도 사용). 3. 대.. 2011. 10. 8.
'체'와 '채' 지난 토요일 MBC 오락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나온 문제입니다. "불의를 못 참고 무조건 나서는 남자친구랑 사귀기." "불의를 보면 일단 못 본채 지나가는 남자친구랑 사귀기." 제목에서 밝혔듯이 두 번째 문장은 '본채'가 아니라 '본체'라고 해야 올바른 문장이 됩니다. 불완전 명사 "체"와 "채"는 소리가 비슷한 데다 쓰이는 환경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 쓰는 일이 많습니다만, 실은 이 둘이 전혀 다르므로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1) 그 때에는 서로 들은 체(도) 않았다. 그는 그 책을 본 체(도) 하지 않더라. 2) 주권을 빼앗긴 채(로) 살아 왔다. 그 여자는 몸을 엎드린 채(로) 울기만 했다. 1)과 2)를 보면 두 낱말이 다 같이 어미 '-은' 뒤에 배열되어 있음을 알 수 있.. 201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