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심화보35

차유람 맥심 화보 직업 당구 선수의 삶이 궁금하다. 일단 바쁘다. 세계 랭킹 포인트가 들어가는 대회만 따져도 6개다. 여기에 국내 종합 대회도 있다. 개인 시간이 거의 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 다른 종목 선수는 더할 거다. 10년 후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을 텐가? 당구는 선수 생명이 길다. 자기 관리만 잘하면 10년 후에도 현역으로 뛰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평생 당구만 치고 싶지는 않다. 당장 내일 일도 모르는 게 사람 인생 아닌가? 수입은 어떤가? 프로 선수는 은퇴하기 전까지 바짝 돈을 벌어야 한다. 생각보다 적다. 상금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기 때문에 후원 업체가 꼭 필요하다(웃음). 독종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너무 겸손한 것 아닌가? 훈련량이 많아서 붙은 별.. 2011. 4. 6.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 미료 맥심 화보 맴버 중 노래 실력이 가장 빼어난 사람은? 본인이라고 얘기해도 된다. 제아 -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긴 어렵고 미료가 가장 독특하다. 오로지 맑고 투명한 목소리만 가졌다. 천상의 목소리다.(웃음) 예전과 비교하면 놀랄 정도로 예뻐졌다. 미료 - 그래도 내 얼굴보다는 음악을 더 좋아해 달라! 데뷔 6년 차다. 4인조 걸그룹은 5년 주기로 해체되는 경우가 많다. 당신들은 어떤가? 제아 & 미료 - 우린 끝까지 함께할 거다. 데뷔한 지는 꽤 됐지만 대중에게 사랑받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이다. 롤모델인 여자 가수는? 제아 & 미료 - 이효리와 엄정화. 둘 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잘 구축한 데다 음악에 대한 욕심도 굉장히 강하다. 게다가 옷을 잘 입는다(웃음). 브아걸은 한마디로? 제아 &.. 2011. 4. 6.
한소아 맥심 화보 f(x)의 빅토리아와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정가은이 송혜교를 닮았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8년동안 10개 이상의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열심히 음악 작업을 했다. 그런데 중고 신인이 요즘 잘나가는 빅토리아에게 빌붙는 것처럼 보는 분도 있더라. 음악적인 부분을 폄하당하는 건 정말 속상하다. 솔로 데뷔 음반이 나왔을 때 감회가 남달랐겠다.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눈물이 많은 성격처럼 보이진 않는데? 의외로 소심한 데다 눈물이 많다. 술도 거의 못 마신다. '수발 본능'이 있어서 다른 사람 마음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상처를 받는다. 고치고 싶은 성격인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을 잘 안 나선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게 .. 2011. 3. 5.
아나운서 송지선, 김민아 맥심 화보 야구 팬들은 당신들을 프로야구의 여신이라 부른다. 야구 중계는 안 봐도 를 챙겨보는 야구 팬은 많을 정도다. 송: 야구 팬이라도 시즌 전 경기를 볼 수 없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를 보면 그날 경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김: 여신이 아니라 여전사다. 여신이라 불리기엔 선수들이 우리의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웃음). 우리는 레드 카펫이 아닌 흙 위에서 산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땀을 흘릴 때도 잦다. 야구가 시작되면 우리는 언제나 주연이 아니라 조연일 뿐이다. 구름 같은 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송: 내 생일에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장에 온 팬들. 정작 나는 그날 방송이 없었는데 나중에 경기 화면을 보고 알았다. 이렇게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무한 감동을 받는다! 김: 플래카드를 써서 .. 2011. 2. 9.
이슬아 맥심 화보 사랑스러운 2010 아시안 게임 바둑 금메달리스트 이슬아와 함께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시길.... 아래는 간단하지만 기자와 대담한 내용 중 일부. ^^;; 금메달을 2개나 땄으니 연금도 쏠쏠할 거다. 1등 신붓감이 여기 있군! 아직 결혼은 이르다(웃음). 여자 프로 바둑 기사는 가정을 꾸리면 신경 쓸 게 많아 승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러니 결혼은 나중 일이 되겠지? 첫 화보 촬영이란 게 믿기지 않았다. 끼가 넘친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오면 다시 찍으면 그만이다. 그래서인지 카메라는 무섭지 않다. 오히려 이런 인터뷰가 더 조심스럽다. 바둑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바둑판만 봐도 머리가 어지럽다. 보다 어렵지 않다. 당신이 를 배울 때처럼만 노력하면 바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알면 알수록..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