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1 이신애 맥심 화보 온게임넷 를 통해 단숨에 게임 요정으로 군림하게 된 이신애의 나홀로 크리스마스. 그녀를 알게 된다면 당신도 신애와 밤샐기세! 신인일 때 라고 대뜸 이름을 건 방송을 시작했다. 회의 중에 갑자기 국장님께서 당시 유행어였던 '~해서 밤샐 기세'를 프로그램 제목으로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셨다. 그 덕에 얼떨결에 내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됐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마이 스타리그' 서울 예선에 참가해 1승을 달성했다.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홍진호 선수가 게임 못한다고 무시해서 욱하는 마음에 미친 듯이 연습에 매달려서 참가했다. 아침까지 밤새워 가며 연습하고 생방송을 한 적도 있을 정도다. 상대방이 나보다 손이 느려서 이길 수 있었다. 진짜 너무 신났다! 아무리 게임 프로 진행자라고 해도.. 201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