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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64

청춘불패 E25. 4월 23일 엔딩컷 단합대회 그리고 봄 소풍, 바비큐 파티. 처음 오디션을 보던 때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놀기만 한 것은 아니고 텃밭에 거름(소똥) 뿌리기를 하면서 땀을 흘려야 했네요. 게임에서 먼저 탈락한 유리와 선화는 음식 준비. 결국에는 왕구 아저씨와 선화까지... ^^ 이계인 씨가 잡아온 농어와 삼겹살 파티를 즐겼습니다. 드디어 G7표 상추를 수확하고 달걀과 같이 판매. 양덕원 읍내 마트에서 위탁판매했는데... (원래 판매금액의 15%는 수수료로 공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위탁판매라서 수수료 없이 전액 입금. (8만 2천6백 원) 상추 총 7Kg. 100g 당 110원. (무농약은 인증서가 필요하다네요. 그냥 적어놓은 것을 아저씨가 가리더군요. ^^;;) 달걀 14개. 개당 400원. .. 2011. 1. 31.
청춘불패 E24. 4월 9일 엔딩컷 가수 구준엽과 함께 벽화 (그래피티) 그리기... 역시 산업디자인과 출신답게 잘 그리더군요. G7은 거의 구경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 그리고 산에서 냉이와 돼지 감자(일명 뚱딴지) 캐기. 열심히 캔 돼지 감자를 구워먹었는데... 맛이 영 엉뚱해서 뚱딴지라고 한 이유를 깨달았네요.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초록의 산나물은 눈과 바람, 추위가 빚어낸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향기나는 기다림 청춘의 봄날을 위하여 우린 오늘도 새로운 싹을 움 틔울 채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11. 1. 27.
청춘불패 E23. 3월 26일 엔딩컷 장 담그는 날입니다. 직접 메주도 빻고 고추장 막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으니... 고추장 독을 옮기다 태우가 깨트렸습니다. 일주일 후 옥주현과 매니저까지 합세하여 다시 작업했습니다. 유리와 나르샤, 선화도 참석했네요. 그리고 아이돌촌 가축 건강 검진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방역 작업까지... 청춘의 특권은 실수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우리에게 실수는 있어도 실패란 없다. 꺾이고 부서지면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터득해나가는 중이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니까. 2011. 1. 26.
청춘불패 E22. 3월 19일 엔딩컷 농자금을 대출받고 이후에는 농사에 필요한 가지 접목하기를 했습니다. 청춘이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서 기존의 엉성했던 닭장 보수를 하고 암탉 아홉 마리를 추가로 구매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농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청춘이여!! 쉽게 구해지면 귀한 것이 아니다... 인생이란 매 순간 제일 아름다운 땀을 흘리고... 매 순간 충실해야 하는 영원한 현재 진행형. 인생이란 모든 걸 걸었을 때 추억이 된다. 오늘 우린 살아갈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 2011. 1. 20.
청춘불패 E21. 3월 12일 엔딩컷 예상과 달리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종영한 방송을 작업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기에...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끝은 내야겠지요. ^^;; 앞으로 31화까지는 간단하게 엔딩컷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이미 다 아실 테니... 푸름이 코뚜레 하는 날이었습니다. 왕구 아저씨가 능숙한 솜씨로 끝내더군요. G7 멤버들은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이후에는 처음으로 농기계를 접하고 연습하고... 청춘들에게... "배움"이란 시작도 끝도 없는 움직임. 우리는 살아있기에 늘 배워야 한다. 왜? 인생은... 다양한 풍경과 만나게 되는 기나긴 여행이기에... 2011. 1. 17.
청춘불패 E58. 12월 24일 엔딩컷 2. 청춘불패 마지막회 두 번째입니다. 모내기, 김매기 그리고... 1년 농사의 결실 대망의 추수까지... 불가능했던 농사를 가능케 해준 고마운 손길들 '난생 처음' 해본 수많은 것들. 땀의 정직함과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어느덧 한 뼘 더 자란 우리들. 시간이 흐를수록 차곡차곡 쌓여간 우리들의 추억 행복하게 해준 또 하나의 가족들 유치, 찬란이 아침마다 선물을 안겨준 청춘이, 불패 그리고 푸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인연 따뜻한 情, 소중한 시간은 청춘의 한 페이지 속으로... '안녕'은 또 다른 시작...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우연히 시작한 캡쳐 사진 올리기가 이렇게 끝이 났네요. '회자정리(會者定離)'보다는 '거자필반(去者必反)'이 더 적합하다는 글을 적으려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어느 분의.. 201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