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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07. 09년 12월 04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9. 3.

이번 주에는 유치리 주민의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보건소까지 모셔가기도 하고

티비를 즐겨보시는 할머니의 낡은 흑백 텔레비전을
약속했던 대로 컬러 티비로 교체하기도 했네요.

앞으로 키울 송아지를 얻기 위해서 소 우리를 치우고
송아지 푸름이가 살 곳을 만들고 들여오고

드디어 첫 농사인 마늘심기에 도전했네요. ^^


할머니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손녀가 되었고
곧 싹을 틔울 마늘 밭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고된 일도 해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청춘이란...
책속에서 배운 것들을 삶속에서 만나는 것.

그리고 하나둘 되새김질 해 나가는 것.

우리는 오늘 또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 소중한 순간을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