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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64

청춘불패 E31. 6월 4일 엔딩컷 26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아이돌 촌 체험단 1기(? 이때만 해도 계속될 것 같았는데...) 참여하다. 연세대 건축 봉사동아리 세움, 대한민국 경륜의 자존심 한국 경륜 선수단, 그리고 충북 보은에서 올라온 26세 영농 후계자 트랙터 포머. 세 팀이 참여해서 모내기했습니다. 막바지에는 구하라가 이앙기를 운전해서 끝내야 했지만... 청춘이여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는 웃을 수 있었다. 맞잡은 손에서 땀과 그리고, 땀의 의미를 함께 찾을 수 있었던 오늘 '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 속에 간직하길... 드디어 청춘불패 엔딩컷 모음이 모두 끝났습니다. 2010년 6월 11일 32화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에 처음부터 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작정하고 1화부터 다시 작업했는데 그 .. 2011. 2. 7.
청춘불패 E30. 5월 28일 엔딩컷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악조건 속에서 지난주 개그 콘서트 패자들이 옥수수 심기 작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돼지고기 파티를 하고... (우승한 효민과 류담, 써니와 준근 커플) 지난 크리스마스 때 나르샤와 허경환이 담갔던 복분자주로 건배도 했습니다. 토끼 한 가족 세 마리가 새로 들어왔네요. 이미 지분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들의 지분을 위한 멀리뛰기 시합 결과 효민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운재 아저씨의 도움으로 과일(수박, 참외, 방울 토마토) 모종 심기를 게임을 하면서 마쳤습니다. 두릅을 채취하고 더덕도 캐고, 두릅은 직접 데쳐서 맛도 보고 주민에게 장과 함께 선물도 하고.... 청춘이여 먼저 다가가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세심함.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아는 마음. .. 2011. 2. 6.
청춘불패 E29. 5월 21일 엔딩컷 G7 표 장 3종(간장, 고추장, 막장) 세트 신청 결과 발표. 외국 유학생과 식당 주인아주머니를 제외하고는 당첨자들이 대부분 직접 방문해서 받았습니다. 그 중에 미스터 빈이라는 분의 업그레이드 된 뇌구조도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즐겁게 하였네요. 백지 선화는 자신의 뇌구조가 백지가 아니라 가득 채워진 것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 또 다른 G7이 떴다. KBS 코미디언 7명이 참석했습니다. (류담, 변기수, 한민관, 허경환, 박성광, 송준근, 박영진) 커플로 장기자랑을 하면서 못 웃긴 팀이 옥수수 심는 벌칙을 받기로 하였는데, 벌칙은 다음 시간에... 청춘이여 인생은 고추장과도 같다. 깊은 맛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 그리고 긴 기다림이 필요하다. 시간이 흐른 후에야 고추장이 발효.. 2011. 2. 5.
청춘불패 E28. 5월 14일 엔딩컷 지난번에 코뚜레를 한 푸름이 훈련을 시켰는데 길들지 않아서 날뛰는 푸름이 때문에 모두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호밀밭에 비료를 뿌리고 구하라가 틈틈이 배운 솜씨로 트랙터를 몰아서 땅을 갈아엎었습니다. 벽화 앞에 코스모스를 심어서 가을을 대비하기도 했고 아이돌 촌 입구에 선간판도 세웠습니다. (입간판이 아니라 '세워 놓는 간판'의 뜻으로 '선간판'이 표준어입니다.) 청춘에게... 인생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한 가지 방법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상처받길 두려워하기보다는 도전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라. 젊음이 좋은 건 도전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2011. 2. 4.
청춘불패 E27. 5월 7일 엔딩컷 이번 회에는 엠블랙의 이준이 합세했고 코미디언 정준하가 냉장고를 들고 참여했습니다. 체험마을 소재 발굴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이준과 산에서 고로쇠 수액 체취 작업을 했습니다. 기회만 생기면 하는 몰래 카메라. 이준은 순진한 것인지 어리숙한 것인지... 다른 팀은 정준하와 홍천강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갔네요. 통발을 이용한 물고기 잡이. (허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즐거움까지... ^^ 먼 훗날 청춘이란 두 글자만으로도 심장 터질 듯한 인생을 위하여 더 늦기 전에 깨지고, 넘어지고, 미쳐라. 청춘이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한 장, 한 장,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2011. 2. 4.
청춘불패 E26. 4월 30일 엔딩컷 G7 일년 농사지을 땅 보러 가는 날. (600평) 하라 대신 티아라의 은정이가 참여했고 또 김종민까지 합세해서 트랙터로 논을 갈고 비료를 뿌렸습니다. 한 팀은 울타리에 무궁화 묘목과 영산홍을 심었고 다른 팀은 먼저 비료를 뿌리고 밭을 갈아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덮은 다음 감자를 심었습니다. 기구를 이용해서 찍고 넣고 빼고... ^^ 종민이란... 새하얀 머리와 순수한 미소, 눈부신 백지의 결정체. 오늘도 세상의 편견과 예능의 치열함과 맞서 한 걸음씩 나아간다... 청춘이란? 삶이라는 경작지에 열정의 씨앗을 뿌려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 찬란한 청춘의 봄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열정의 씨앗을 뿌리는 중이다. 201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