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2 E13 03월 03일 엔딩컷

제13화 졸업식 비밀 프로젝트.

청춘불패 2 기초학력평가를 시행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 문제를 문제당 5점씩 20문제를 풀었는데, 꼴찌는 영광의 일꾼이 되어 대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짜장면 50인분을 직접 만들어주는 벌칙이었고 효연이 꼴찌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조수로는 수지와 붐을 선택하였고...

참고로 성적을 살펴보면, 1등 60점 은영(엠버. 외국인이라 30점 가산함.) 2등 55점 써니, 35점 예원, 30점 보라, 25점 우리, 20점 수지, 지영, 그리고 꼴찌는 10점을 받은 효연이었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치른 시험과 별로 다르지 않네요. 어린 나이 때부터 기획사에서 수업도 빼먹으면서 춤 연습만 한 결과가 아닌지... 1번 받아쓰기인 한글 맞춤법은 원래 어려우니 그렇다 쳐도 다른 쉬운 문제들도 제대로 풀지 못한 것은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지를 잘 보시면 알겠지만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답답합니다. (*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인근 수타 짜장면집에서 주방장님의 도움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50인분의 수타면을 모두 뽑지는 못하고 짜장 수제비와 짜장밥을 준비해야 했지만...
남은 멤버는 졸업식 깜짝 선물로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하여 공연하였답니다.

방송 후반에는 지난 12월 양파와 마늘밭을 일구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현우와 예원, 은영, 수지 넷이 모여서 트랙터로 땅을 갈고 거름과 비료를 뿌리고 두둑을 만든 다음에 비닐을 씌우고 양파와 마늘 모종을 심었답니다. 중간에는 고생한 넷이 지분을 얻기 위한 멀리뛰기 시합도 하였고... ^^

효연이의 일기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쳤던 내 어린 날이 떠올랐다.

너희도 그 날갯짓으로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길...
지금 마음 변하지 않길...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니까...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