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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국악방송

by 골수야당 2013. 9. 2.
1927년,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국 '경성방송국' 개국.

총독부의 철저한 통제와 식민지배를 위한 선전 도구였던 방송.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우리 말과 소리를 지키려는 노력.

국악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한 경성방송국의 한국인 직원들.

'이왕직 아악의 밤', 조선명창대회'. 팔도명창대회' 등...

식민치하에 울려 퍼진 우리 음악.

"나의 조그마한 양심은 조선 음악을 부활케 하고 진흥케 하는 것."
- 당시 아나운서의 회고 중에서

"일제의 지배 도구로 출범했던 경성방송국에서

많은 국악 프로그램이 편성되었고 인기를 얻었던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은 식민지 현실 속에서도 민족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한국인 직원들의 의지와 열정이 이루어낸 큰 성과입니다."
- 박용규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일제치하의 국악방송

민족의 혼을 지키려 했던 방송인들의 노력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