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일제 암흑기.
일본 노래밖에 없던 이 땅의 아이들을 보며
한 유학생이 지은 동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상황이 일제 때 아니겠어요.
그러니깐 우리말 노래를 못했지요.
그 때의 동요운동은 일본에 대한
항일적인 노래들이 많이 나왔지요."
- 故 윤극영 (동요작가, '설날' 작사작곡)
섣달 그믐날을 작은 설, 까치설이라 부르던 고유의 전통을 담고
쉽고 간단한 음을 입힌 우리말 노래 설날
윤극영의 '설날'
어둠의 시대에서도 새 날의 희망을 담은
우리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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