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는 가수다.'를 볼 때는 음악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결국 예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솔직히 예능이라는 말도 저에겐 어색하고 웃기는 소리로 들립니다. 웃고 즐기는 오락이지 무슨 예능? ^^;;
무슨 오해의 소지만 생기면 그에 대한 해명에 급급하고, 정해진대로 소신 있게 밀고 나가지도 못하는 우스운 PD의 진행 방식에 등을 돌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소개하는 노래들은 모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소문이 도니까 출연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장시간 보여주고, 출연자가 노골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편집의 위대함이라고나 할까? PD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는 네티즌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제 순수하게 오락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들을 생각입니다.
무슨 오해의 소지만 생기면 그에 대한 해명에 급급하고, 정해진대로 소신 있게 밀고 나가지도 못하는 우스운 PD의 진행 방식에 등을 돌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소개하는 노래들은 모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소문이 도니까 출연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장시간 보여주고, 출연자가 노골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편집의 위대함이라고나 할까? PD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는 네티즌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제 순수하게 오락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들을 생각입니다.
그냥 음악이 좋아서 프로그램을 본다고나 할까...
MBC의 오락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JK 김동욱이 불러 다시금 기억에 새로운 곡입니다. 노래를 부르다 멈추었다고 죽을 짓을 한 것은 아닌데, 아마도 네티즌의 집중포화가 견디기 힘들어서였을 겁니다. 빌미를 제공했다는... 자진사퇴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청중평가단이 2등으로 뽑았을지 거꾸로 생각해보면 되는 것을...
한영애의 '조율' 1992년에 발표한 3집 수록곡.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 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 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 건 아닌지.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 텐데...
우... 내가 믿고 있는 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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