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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보 (終)

에이프릴 키스 맥심 화보

by 골수야당 2011. 11. 5.

당차면서도 상큼한 아이돌이 몰려온다!

에이프릴 키스(April Kiss)라니 이름이 므흣하다.
따뜻한 봄날의 키스는 따뜻함, 달콤함, 짜릿함, 상큼함, 신선함 등 가지각색의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 정작 우리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어떤 느낌인지 몰라 그러려니 하고 있다.

시호는 교사를 했던 특별한 이력이 있다.
시호가 담임 선생님이었다면 나는 서울대를 갔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몰라서 하는 소리다. 한번은 보충 수업시간에 출석을 불렀는데 뭔가 허전하더라. 알고 보니 학생 17명이 옥상에 책상을 빼놓고 도망을 갔다. 내 힘으로 안 될 것 같아서 학생부장 선생님께 명단을 적어서 넘겼지. 다음날 아침, 교무실 복도에 17명이 엎드려 있더라.

'갈 때까지 가니, 밤샐 때까지 가니'라는 가사처럼 밤을 불태우는 편인가?
클럽 가본 지도 백만 년이다. 이제는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그렇게 놀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연습이 끝나면 피곤해서 자기 바쁘다.

촬영 내내 손에서 간식을 놓지 않는 모습이 걸그룹답지 않다.
에이프릴 키스에게 다이어트란 없는 것 같다.

우리에게 다이어트는 '뻥'이다. 멤버 모두가 먹는 양에 비하면 살이 안 찌는 체질이지만, 안티가 생길까봐 인터뷰에서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얘기하곤 한다. 아, 남은 거 가져가도 되나?

쥴리는 간호학과 출신이다. 노래를 부르는 섹시한 간호사라니 갑자기 열이 나는 것 같다.
어쩌지.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한때는 아픈 사람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금은 그 꿈을 잠시 접고 에이프릴 키스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

멤버 모두가 엄청난 연습벌레라고 들었다. 하루 휴가를 준다면 뭘 하고 싶나?
시호, 해즌 - 연습실 밖을 나올 수 있다면, 커피숍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쥴리 - 가로수 길에서 쇼핑하고 싶다. 쓸쓸한 가을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가죽 재킷 한 벌.
수민 -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고 싶다. 우리 회사 식구들이랑 같이.

(*사진을 클릭하면 고화질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은 1280*1024 1920*1080 두 가지 크기입니다.)

수민



시호


쥴리


쿠지


사라



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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