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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보 (終)

라니아 맥심 화보

by 골수야당 2012. 1. 26.

군통령을 넘어 세계를 제패할 기세의 걸그룹 라니아가 MAXIM을 찾았다.
아리따운 일곱 멤버 중 티애, 디, 샘이 새해 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

오랜만이다. 7개월 만에 MAXIM 표지를 장식하게 된 기분이 어떤가?
지난번 촬영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무언가를 해낸 기분이다.
표지 모델이라고 해서 엄청 오래 걸릴 줄 알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너무 일찍 끝난 것 아닌가?


지금이 새벽 3시인데 그런 말을 하다니… 체력이 대단하다.
작년에 MAXIM 6월호 화보 촬영 때보다 미모가 더 업그레이드됐다.

예뻐 보이는 각도를 알게 되었다. 표정이나 자세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살도 엄청나게 뺐다.
단백질만 먹으며 일명 ‘지옥다이어트’를 했다. 진짜 힘들었다. 티애는 실제로 토하기도 했을 정도다!


역시 군통령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군통령이라는 애칭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이제 '라니아' 하면  "군통령?"이라고 하시는 분도 많아졌다.
지금 군대에 있는 오빠들이 제대하면 삼촌 팬이 되겠지? 요즘은 삼촌 팬 많은 아이돌이 갑이다.


얼마 전 이효리와 선예가 자신들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자, 당신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공개할 기회를 주겠다.

…….

미안하다. MAXIM 남자 직원들과의 미팅 자리라도 한번 주선해보겠다.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나?

티애 - 키 크고, 웃는 모습이 예쁘고, 쌍꺼풀이 진하지 않은 남자.
디 - 키 크고, 잘생기고, 수염도 잘 어울리고, 재미있는 사람. 그래, 나 외모 많이 본다!

샘 - 난 외모를 보지 않는다. 남자답고 다정하다면 오케이!

(*사진을 클릭하면 고화질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은 1280*1024, 1920*1080 크기입니다.)

티애




디 &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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