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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보 (終)

길하라 맥심 화보

by 골수야당 2011. 7. 31.

뜨거운 예능감으로 <뜨거운 형제들>을 뒤흔들었던 그녀가 '하라소라'로 데뷔했다. 얼굴도, 몸매도, 예능감도, 우윳빛 피부도 업그레이드 된 그녀가 궁금하다!

반갑다. 먼저 고백하자면 MBC <뜨거운 형제들>에 나왔을 때부터 팬이었다. 많은 여성 중 당신의 예능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외모보다는 예능감에 주목했단 말이군.

<뜨형> 멤버 중 실제 이상형을 고른다면?
박명수. 몸 개그보다 박명수식의 밑도 끝도 없는 개그를 좋아한다. 순간순간 순발력이 대단한 것 같다. 내공이란 그런 게 아닐까? 실제로도 나를 웃겨줄 수 있는 재미난 사람이 좋다.

탁재훈도 그런 식의 개그에 일가견이 있는데.
탁재훈 씨는 인기가 너무 많다. 경쟁률이 약한 쪽을 뚫어야 했다(웃음).

영리한데? 당신이 무척 다시 보고 싶었지만 가수 활동은 의외다.
솔직히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뮤지컬 배우를 꿈꿔왔다. 기회가 닿아 랩과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가수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최종 꿈은 연기자다.

프리 허그를 능가하는 프리 뽀뽀 이벤트가 화제였다. 이제는 그런 이벤트 안 하나? 다음엔 나도 꼭 참여하려고.
'프리 뽀뽀'가 이웃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였는데 욕을 많이 먹어서 조금 억울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남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훈훈하고 따뜻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이슈가 되진 못했다.

쳇, 보디 페인팅이 어떻게 자극적이지 않을 수가 있나!
가슴에 그림을 그린다던가 알몸에 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보디 페인팅은 아니었다. 그랬다면 충분히 자극적이었겠지만! 사람들이 나를 유니세프나 그린피스 회원인 줄 알았을 거다.

어쩜 그렇게 재미나게 말을 잘하나? 혹시 미리 준비해 온 거 아닌가?
대화를 어떻게 준비하나! 오늘 분위기가 정말 편해서 더 신나게 말할 수 있었다. 나를 꾸미고 연기하려고 하면 더 불편하다. 지금 당신이 보는 모습 그대로가 나 자체다.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신비감이 없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설마! 그런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당신의 매력이다. 그래서 내가 반했다는 거 아닌가! 전화번호 교환에도 솔직하면 안 되나?
워워, 트위터 친구부터 시작하자. @harrrrra

> 길하라는 <뜨거운 형제들> 소개팅녀로 등장해 탁재훈에게 선물 받은 풍선 개를 끌고 다녀 ‘개끈녀’ 란 별명을 얻었다. 천하의 탁재훈도 그녀 앞에서는 당황하고 말았다.

> 길하라는 맥주를 좋아한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호가든'이다. 덕분에 우리는 인터뷰 내내 그녀와 땅콩안주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부럽지?

(* 홈페이지에 수정된 사진이 새로 올라왔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기존 사진 3장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고화질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꼭 클릭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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