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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39. 7월 30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7. 31.


이번 회의  처음은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시작하더군요.


빅토리아가 처음 합류하던 날 시래기를 찾으러 백방으로

뛰어다닐 때
도움을 주었던 김은아 학생을 찾아가서

삶은 달걀과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장면.


고3 수험생인 여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본 내용으로 돌아가서는 지난 시간 힘들여 가꾸었던 채소 중 감자를 캤습니다.

마지막에 트럭 한가득 실어 보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주부터는 다시 저화질(? 일반화질)로 돌아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대손님만 나오면 통과의례처럼 "실제로 일을 하는지 몰랐다." 같은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 일도 안 하고 농촌 체험이란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속 보이는 말이 아닌지.... ^^;;


청춘이여!


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마음을 바친 시간만큼 
땅에서 흘린 땀방울만큼

결실의 순간에 꼭 돌려주는 법.


'노력'은 비옥한 땅을 만드는 '거름'

'정성'은 긴 시간을 견디게 하는 '생명력'

그 흙에서 꽃피운 열매는
청춘의 순간처럼 아름답다.

사진은 클릭하면 1280*960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