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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박자혜

by 골수야당 2011. 11. 14.
1919년 3월 1일 일제 헌병에게 부상당한 수많은 독립운동가.
이들을 돌보며 울분을 느낀 조선총독부의원의 간호부(看護婦)
박자혜(朴慈惠)

직접 만세운동에 참여하며 간호사 독립운동단체인 간우회(看友會) 설립.
10여 명의 간호부 주동 독립운동을 알리는 유인물 배포, 간우회 주체 만세운동까지 계획.
빼앗긴 조국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한 신여성들.

"당시 신교육을 받고 전문직 여성이 된 간호부 박자혜 선생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안정된 삶을 포기했던 대표적인 여성독립운동가였습니다."
- 윤정란 (한국여성사학회 총무이사)

이후 중국으로 망명 연경대학 의예과에 진학.

1920년 단재 신채호와 만나 결혼.

애국지사들의 비밀연락 담당,
나석주 의사의 폭탄 의거 지원.
조국 광복을 위해 걸어온 외길.

박자혜(朴慈惠 1895 ~1943)

겨레의 아픔을 보듬은 한평생,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 참고 :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X) -> 수많은 독립운동가
'최근 우리말에 접미사 '들'을 원칙이 없이 사용하는 예가 매우 흔합니다.
이는 영어의 영향이 크므로 가려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우리말에는 '들'이 붙으면 복수의 의미보다는 빈정거림의 뜻으로 쓰이는 예가 많습니다.
따라서 '들'의 사용을 자제하심이 바람직합니다.'
- 문화일보, 1996년 2월 28일, 7면, '국어 교육 바로 세우기'
예) 처리들을 (X) -> 처리를, 생각들을 (X) -> 생각을, 역사들 (X) -> 역사, 선조들 (X) -> 선조

그리고 '여러', '양국', '각'은 자체가 복수이므로 접미사 '-들'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예) 여러 학생들이 -> 여러 학생이

그러나 예외의 상황이 있으니 의도하신 바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 예에는 이 도움말은 참고만 하십시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