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낙지를 잡아라. G8의 갯벌 생존기. 갯벌에서 살아남는 법.
시작하면서 소녀들 합숙소를 찾아간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현우는 기타연주와 노래로 소녀들을 깨웠는데 미쓰에이 수지 방에서 Maroon 5의 'Sunday Morning'을 부르더군요. 레인보우의 우리 방에서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씨스타의 보라 침대 옆에서 씨스타의 'Ma Boy'를 부른 것을 보면 사심이 깃든 행동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대부분 소녀가 합숙하는 방에 비해 수지 방은 상당히 넓은 것에 한 번 놀라고, 치우지 않아 지저분한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붐이 찾아갔던 지영의 방에선 이불 밖으로 나와 있던 발만 생각납니다. ^^
이제 한창인 소녀들의 민낯공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공연을 위한 두꺼운 화장에 비하면 차라리 민낯이 훨씬 더 청순한 멋을 보여주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민낯 타령은 적어도 서른이 지난 이후에나 이야기할 소재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만의 생각. ㅋㅋㅋ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수지 방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상당히 넓네요.
여기는 지영이 방입니다. 다른 멤버와 같이 사는 게 아니라 부모님과 같이 사는 듯...
레인보우 멤버인 승아, 노을과 동거하는 G8의 최고령 우리 방입니다. 레인보우 숙소가 제일 좁은 듯. 식탐이 많은 우리 양은 간밤에 무얼 먹고 잤는지 얼굴이 많이 부었네요.^^ 스마트폰 옆 수화기를 보니 우리 양은 통화를 많이 하나 봅니다. 오픈 마켓에서 보았는데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통화량이 많이 사람에겐...
보라 방입니다. 천장에 송중기 브로마이드를 걸어놓았더군요. 통화도 한 사이라고 자랑까지... ^^
어촌계원이 되기 위한 낙지 잡기 시작.
애는 썼지만 어린 소녀들이라 그런지 장난을 치는 방면이 더 많이 나와 아쉬웠습니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멤버가 많더군요. 그런데 이긴 팀과 진 팀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포상도 없고 벌칙도 없고...
난생처음 잡아보는 낙지.
삼촌들과도 좀 더 친해지고... G8도 부쩍 가까워졌습니다.
지영이의 일기
갯벌에 푹푹~
꿈틀꿈틀 낙지를 잡으면서 우린 바다소녀가 되었다.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다! '청춘'이니까...
* 호칭에 대한 말이 있더군요. 나이 차가 얼마 나지도 않는데 삼촌이라고 하는 것은, 더구나 실제로 방송에서 오빠라고 하는 데도 자막에는 굳이 삼촌이라고 적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삼촌은 호칭이 아니라 지칭일 뿐입니다. 나와 증조할아버지도 촌수로 따지면 삼촌이니 굳이 부르려면 아저씨라고 하는 게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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