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이 어장관리 하는 법. 꽃게잡이에 나서다.
배를 40분 정도 타고 나가서 꽃게잡이를 했습니다. 미리 쳐 놓은 그물을 걷어 올리고 그물에 걸린 게를 풀어낸 다음 집게를 자르기. 꽃게잡이는 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제철이 아니라 꽃게보다는 간자미(가오리 새끼)나 광어, 삼세기(삼식이), 죽은 꽃게를 먹고 사는 피뿔고둥(소라), 가장 쓸모없는 불가사리 등 다른 어패류가 더 많이 잡혔지만, 내년 봄(4~5월) 제철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어선을 타고 바다를 느끼며 열심히 일한 청춘불패 2.
묵묵히 하나씩 서로 믿고 그려나갈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의 작은 수확이 내일을 여는 작은 씨앗이 되길...
이번 꽃게잡이에서 올린 수입은 10만 원이군요.
다음 주 입촌식을 위한 회의를 했습니다. 초대손님을 누구로 할지 웃고 떠들다 결국 제작진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결정? 각자 가져올 물건을 정하느라 요란한 밤이었습니다.
예원과 지영은 이제 인물설정이 끝난 듯 보이는군요. ^^
항상 누구의 일기로 시작하던 영상이 이번에는 없네요.
일기를 쓰기 귀찮아하는 요즘 아이들 탓일까요? 오로지 저만의 생각입니다. ^^
수지가 또 빠졌네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성원 중 한 사람이 자꾸 안 보이는 현상은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하긴, 요즘 걸그룹은 한두 명이 빠져도 노래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더군요. 제작사의 선견지명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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