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2 (終)

청춘불패 2 E11 02월 11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2. 2. 13.

제11화 농사의 시작.

바다로 김을 채취하러 나갈 네 번째 영광의 일꾼을 뽑기 위한 씨름대회를 했습니다. 그냥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바꾸었는데 바꾼 방식도 그리 공정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원래 체격 차이가 나는 사람이 있어서... ^^


우승자가 지목하는 사람이 일하러 나가는 방식이었기에 모두 사력을 다했는데 결국 체력에서 월등한 왕발(?) 수지 양이 우승을 차지했고 보라가 일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같이 나갈 사람은 현우 오빠로 결정되었고...


남은 사람들은 포도 농장에서 가지치기도 하고 거름도 주고 포도주를 담갔답니다. 2년 후에 숙성된 포도주를 마실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놀기만 하다(?) 봄이 다가오니 슬슬 일을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지의 일기.

주렁주렁 열린 포도알만큼
송이송이 맺힌 우리들의 땀방울.

오늘 우리들의 땀은 내일의 열매가 되겠지.

그렇게 우리들의 청춘도 영글어 간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