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0개월이나 지난 영상을 이렇게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1회 방송분부터 보고 싶다는 분의 요청으로 올립니다.
그냥 글만 읽고 돌아가시는 분이 거의 전부인데 고맙게도
댓글을 달아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용기를 내 봅니다.
한꺼번에 모두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빠지는 방송분 없이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우선 첫방송부터 시작합니다.
(사진들은 모두 800*600 사이즈로 올리겠습니다.)
최근 방송에 비하면 중간중간에 스틸컷도 많이 들어가고 의욕이 넘치는 영상 편집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첫회에서 흥미를 끌었던 사진은 단연 시크릿의 숙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만의 생각임.)
여성 그룹의 숙소가 반지하에 창문을 가리기 위해 붙여놓았던 은박지는 다소 충격이 아니었나 싶네요.
요즘에는 매직으로 제법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당시에는 시크릿이 누군지도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었을 듯...
강원도 홍천...
이들이 가는 곳엔
마음속에 그리던 정겨운 풍경이 있고
따뜻한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이 사람들은?
아이돌촌 수칙이란 붓글씨가 눈에 띄네요.
마을주민을 모시고 자기 소개와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라의 구하라를 비롯해서 소녀시대의 유리 그리고 브아걸의 나르샤까지 엉덩이 춤을 선보였지요.
"엉덩이 좋아하시죠? 엉덩이로 이름 한 번 가겠습니다." 라던 유리 양의 멘트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유치리에서의 첫 인사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설마 이 넓은 밭을 다 벨 줄은 몰랐습니다.
'누군가는 도와주겠지'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해냈습니다.
후반부엔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면서 울먹이던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연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떨어져 있으면 더욱 생각이 나나 보네요.
엔딩컷을 캡쳐하는데 문제가 조금 있네요. 스태프들 이름 안 보이게 하려고 했지만...
포토샵으로 어설프게 지우느니 차라리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
청춘이란...
가슴 속에 빛을 품고 있다는 것.
숨어 있는 빛을 발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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