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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격구

by 골수야당 2011. 8. 29.
코뚜레 모양의 고리를 단 1m의 대나무 채 장시(杖匙).
옻칠한 나무 공 주칠목환(朱漆木丸).

말과 하나가 되어 바람을 가르며 상대의 구문(毬門)에 공을 넣는

전통의 경기 격구(擊毬).

민첩, 정확 그리고 단결력
마상 무예의 한 분야로 기마대 훈련으로도 활용.

'격구를 잘하는 사람이라야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할 수 있다.'

- 용비어천가 제44장.

"세종은 마상 무예를 익히는데 격구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1425년에 격구를 무과시험으로 채택하게 됩니다."
-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양학부 한국사 교수)

만주벌판을 호령한 기마민족의 얼을 이은 호쾌한 쾌속질주.

격구(擊毬)
스피드를 즐기며 기상을 드높인 선조의 역동적인 힘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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