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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외솔 최현배

by 골수야당 2011. 10. 10.

"한글이 목숨이다."
우리 말, 글조차 쓸 수 없던 시대 일제의 탄압에 맞서 한글을 지켜낸
외솔 최현배(崔鉉培)

1933년 맞춤법 통일안 발표.
1938년 연희전문학교 교수 강제해직.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

계속된 고난 속에 감옥에서 맞은 해방
그리고 가장 먼저 시작한 교과서 편찬 작업.
후미끼리는 건널목, 벤또는 도시락으로
덧셈, 뺄셈, 세모꼴, 네모꼴
아름다운 우리말로 교육이 시작되다.

"외솔선생님은 우리말을 일제로부터 지키고
광복 후에는 고유의 혼이 담긴 우리 고유어로써 학술용어를 만들어서
교육하는 교과서를 편찬하였습니다."
- 권재일 (국립국어원 원장)

"조선말의 말본을 닦아서 온전한 체계를 세우는 것은
찬란한 문화건설의 터전을 마련함이다."
- 우리말본 머리말 中 (1937)

외솔 최현배(崔鉉培)
한글을 통해 한민족의 미래를 밝힌 시대의 스승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체전 때문인지 참성단 이야기에 밀려 한글날 이후에 올리게 되어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