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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KBS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혼천시계

by 골수야당 2011. 10. 17.

'하늘의 움직임을 살펴 농사에 필요한 시(時)와 때를 안다.'

1669년(현종 10년) 천문학자 송이영이 발명한
혼천시계(渾天時計, 국보 제230호)


세종의 혼천의(渾天儀)를 모태로 개발한
2개의 추와 톱니바퀴가 들어 있는 네모난 시계장치.
전통적인 물레바퀴 원리에 서양식 자명종의 원리를 접목한 독창적인 천문시계.

"혼천시계의 탄생은 일찍부터 농사와 천문이 긴밀한 관계임을 알았던
선조의 끝없는 연구개발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조선의 혼천시계는 획기적인 유물로 세계 유명 박물관에 꼭 전시해야 할
인류의 위대한 과학 문화재다."

- 영국의 과학사가 조지프 니덤.

세계 최초로 추의 움직임을 에너지로 활용한 최첨단 천문관측기구.

혼천시계(渾天時計)
풍년을 염원한 마음이 담긴 선조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선조들의(X) -> 선조의(O). 복수의 뜻을 나타내는 접미사는 '들'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서는 굳이 복수를 뜻하는 '-들'을 붙일 이유가 없습니다. 캡처한 사진과 다릅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