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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2 (終)

청춘불패 2 E05 12월 10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1. 12. 11.

제5화 집들이하는 날.

써니와 수지는 시즌1의 배경인 유치리에 가서 왕구 이장님 내외와 로드리 아저씨를 모셔왔습니다. 안내 표지판은 여전하더군요. 오랜만에 푸름이(소)도 만나고 유치(강아지)도 만나고, 대부도로 데려간다고 하네요. 푸름이는 그새 새끼를 낳았네요. ^^ 비닐하우스는 청춘불패 기념사진이 전시되어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맑았던 그 시절 추억을 간직한 유치리.

함께 한 시간은 추억을 남긴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추억과 반짝반짝 빛나던 청춘의 순간들은
우리의 가슴에 고스란히 남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머물러 있다.











지난번 생활용품 구하기 제비뽑기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걸린 사람은 물건을 구하러 돌아다니는 수고를 해야 했지요. 물품을 구하러 다니는 팀도 고생했지만, 요리를 처음 해보는 아이들은 더 고생이 심한 듯... 밥으로 아파트를 만들고 시루떡은 태우고 난리를 치더군요. ㅋㅋㅋ






밥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무조건 저렇게 손등을 기준으로 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집에서 3~4인분을 할 때는 모르지만 많은 양을 지을 때는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죠. 원래 쌀의 양과 물의 양을 같이 넣으면 제일 쉬운 법인데, 쌀 스무 공기면 물도 스무 공기 넣으면 됩니다. ^^



즐거운 만찬.
음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안산시 대부도의 화합을 위하여!







보라의 일기.


그토록 바라던 집이 생겼다.
어르신들께는 마실 오실 수 있는 사랑방
그리고, 우리에겐 포근한 보금자리.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하나 채워나가야지.


써니의 일기.

우리의 '情'도 점점 쌓여갈 거라 믿는다.



왜 모두 왼손잡이일까 궁금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정면에서 찍은 영상을 뒤집은 것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