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09. 09년 12월 18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9. 16.

오늘도 열리는 유치리 요가교실
유리의 요가 첫 번째 동작 박쥐자세!
박쥐자세의 효과는 아랫배와 허벅지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며
종아리와 발목도 가늘게 해준다고....

그런데 도우미로 나선 유리에게 선화가 하는 말
"언니... 팔자(주름)를 가까이서 봤어요."
그리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라니... ㅋㅋㅋ

유리의 요가 두 번째 동작 사자자세!
사자자세의 효과는 사자가 마치 포효하듯 온 힘을 다해 얼굴
근육에
힘을 줌으로써 안면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데....
얼굴 표정이 아주 재미 있어서 웃음바다가 되었죠. ^^;;









오늘의 할 일 첫째는 올 겨울을 나기 위해 땔감 구하기!
나무를 하면서 산속까지 배달되는 자장면에 모두 놀라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이긴 순서대로 한 젓가락씩 먹기로 했는데 역시 카메라에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

둘째로 양덕원리 5일장에서 지난 번에 만든 찐빵 팔기!
옥수수 찐빵을 다 팔고 지난 번 물물교환 때 신세 진 어른들께 찐빵을 선물하기도 했답니다.
그 와중에 판매대금을 슬쩍하려는 소녀들 간에 실랑이도 벌어졌지요.
특히 구하라가 돈을 숨겼는지 찾는다며 써니 옷을 들추는 장면은 이미 동영상이 퍼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일이었지만
어느덧... 값진 추억까지 얻고 돌아갑니다.








닭 지분 퀴즈가 있었는데 백지 선화의 명성을 드높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번 소 지분 퀴즈에서 3년을 44개월이라고 해서 모두를 경악하게 하더니
이번에는 210 - 12 = 188 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해서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했답니다.
그것도 암산이 아니라 손으로 적으면서 풀었는데도 말이지요.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정말인지 진짜로 불가사의입니다.










청춘이와 불패의 주인이 된 구하라와 푸름이의 주인인 써니가 문패를 달고서 기념사진 한 장.



청춘이란
미숙하기에 길을 잃기 쉽다.

한번 길을 잃으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도 청춘이다.

소중한 시절을 놓치지 않는 것은

지금 가는 길을 열심히 걷고 또 걷는 것 뿐...





















그냥 엔딩컷만 올리려니 조금 밋밋해서 스틸컷을 같이 올리고 있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군요.

앞으로는 엔딩컷 위주로만 올려야겠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