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12. 1월 08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9. 27.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았습니다.
가래떡 자르기 시합도 하면서 즐겁게...

그리고 이어진 유치리 동계 올림픽.
낮에는 빙판 3종경기가 펼쳐졌네요.

얼음축구와 빙판 릴레이 달리기 그리고 썰매 릴레이.

최종 우승팀에게는 가래떡을 선물로...

어설픈 몸풀기 게임은 다시 안 했으면 좋겠더군요.

스케이트도 신지 않고 운동화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익숙했던 화려한 조명과 의상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평범한 유치리 소녀들로 돌아가

소박했던 일상의 행복을
마음껏 누렸던 하루였습니다.










밤에는 유치리 주민들과 제기차기 및 씨름 한판 승부를 벌였답니다.
결국 G7 팀이 이겨서 다행이지만 '군만두 서비스에 단무지 많이'는 이제 공식이 되어가나 봅니다.
추운 날씨에도 땀이 흥건하도록 뛰어다녔던 유치리 동계 올림픽이었습니다.






청춘불패 미방송 Special에서의 백미는 단연 실신공주 유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들은 쉬면서도 웃고 떠드는데 혼자서 정신없이 졸더군요.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청춘이란...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다.

서로 부둥켜안아도 보고
심장 터지게 뒹굴어도 보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기억할 이들이 있기에


청춘은 영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