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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57. 12월 17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12. 20.

G7의 농산물 판매 수익금에서 대출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누구 이름으로 기부할 것인가를 방석 뺏기
게임으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외에
불과하다는 말에 모두 죽기살기로 하더군요. ^^;;
우여곡절 끝에 구하라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대출금 1,000,000원 + 이자 40,775원을 제외한
2,149,000원을 유치리 조합장께 구하라 외 9명
(중간에 바뀌었어도 모두 포함하기로)의 이름으로
기부했습니다.

모내기 때부터 같이 수고한 충북 보은의 트랙터 포머와
연세대 세움에 직접 작쌀을 전달하였고 경기 일정 때문에
직접 전달할 수 없었던 한국 경륜 선수단에 보내드렸네요.
아쉬운 마음은 영상으로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100포의 작쌀은 유치리 지역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였답니다.

일본 비에이 마을에 갔을 때 보았던 상징물을 유치리에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신영과 이주연, 효민과 구하라가 직접 디자인한 결과물은 다음 주에 공개할 듯...











'함께' 한 어제는 풍요로운 오늘이 되고
땀방울 하나하나는 탐스러운 열매가 되어
우리는 오늘 '나눔'이라는 기쁨을 선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