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루에 짚신 차림으로 부임한 현감, 토정 이지함 (1517 ~ 1578)
'왕은 백성을 하늘로 삼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 (王者以民爲天 民以食爲天)'
-이지함의 상소문 중
흉년이 거듭되던 선조 11년 빈민과 노약자 구제를 위한
걸인청(乞人廳) 설립.
노약자와 병자는 짚신을 삼게 하고 건장한 이에겐 고기잡이를 시키고
손재주가 좋으면 수공업을 가르쳐 의식(衣食)을 자급할 수 있는 자립기반 제공.
"걸인청은 가난한 백성에게 먹을 것을 제공해주던 기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먹을 것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뿐만 아니라 상업이라든가
수공업까지 가르쳐 줌으로써 백성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한 기관이었습니다."
-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 백성들(X) -> 백성(O) '국민', '주민' 등과 같은 집합명사의 예에서, 복수 정보 '-들'을 붙이면 군더더기가 됩니다.)
(* 있도록 만든(X) -> 있게 한(O)
어떤 행동의 목표나 행동의 미침을 나타내는 어미는 '-게',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어디에 이르기 까지를 그리는 데 쓰는 어미는 '-도록'입니다.
이 단어는 목표의 개념을 강하게 나타내므로 어미 '-게'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이지함의 걸인청(乞人廳)
자립의 길을 밝혀준 빈민구제의 등대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왕은 백성을 하늘로 삼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 (王者以民爲天 民以食爲天)'
-이지함의 상소문 중
흉년이 거듭되던 선조 11년 빈민과 노약자 구제를 위한
걸인청(乞人廳) 설립.
노약자와 병자는 짚신을 삼게 하고 건장한 이에겐 고기잡이를 시키고
손재주가 좋으면 수공업을 가르쳐 의식(衣食)을 자급할 수 있는 자립기반 제공.
"걸인청은 가난한 백성에게 먹을 것을 제공해주던 기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먹을 것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뿐만 아니라 상업이라든가
수공업까지 가르쳐 줌으로써 백성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한 기관이었습니다."
-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 백성들(X) -> 백성(O) '국민', '주민' 등과 같은 집합명사의 예에서, 복수 정보 '-들'을 붙이면 군더더기가 됩니다.)
(* 있도록 만든(X) -> 있게 한(O)
어떤 행동의 목표나 행동의 미침을 나타내는 어미는 '-게',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어디에 이르기 까지를 그리는 데 쓰는 어미는 '-도록'입니다.
이 단어는 목표의 개념을 강하게 나타내므로 어미 '-게'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이지함의 걸인청(乞人廳)
자립의 길을 밝혀준 빈민구제의 등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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