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6년 단양군수로 부임한
금계 황준량(錦溪 黃俊良)
부역과 조공에 시달리며 기아에 허덕이던 백성.
'관(官)은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 법이거늘,
백성을 이 지경으로 버려두고서야 관은 있어 무엇하랴.'
곤궁한 백성의 삶을 보다 못해 조정에 올린 4,800자의 글
민폐 10조 상소문(民弊 十條 上疏文)
'흉년이면 도토리로 연명하는 실정입니다.
온 고을이 폐허가 되었으니 이토록 시달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황준량의 민폐 10조 상소문 중
재목, 종이, 산짐승, 약재 등 열 가지 공납의 폐단을 적어 명종(明宗)을 감동하게 하다.
(* 감동시키다 (x) ->감동하게 하다, 감동을 주다 (o)
'~하다'의 자리에 '~시키다'를 쓰면 좋지 않습니다. '~시키다'는 '남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다'의 뜻으로 쓰지 않았다면 '~하다'를 써야 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단양군수에 재직하면서 이 상소문의 작성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학자 관료로서 아주 뛰어났고 특히 그 삶이 매우 청빈하고 검소했습니다."
- 김학수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황준량의 민폐 10조 상소문(民弊 十條 上疏文)
백성을 하늘로 알았던 진정한 목민관의 가르침입니다.
금계 황준량(錦溪 黃俊良)
부역과 조공에 시달리며 기아에 허덕이던 백성.
'관(官)은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 법이거늘,
백성을 이 지경으로 버려두고서야 관은 있어 무엇하랴.'
곤궁한 백성의 삶을 보다 못해 조정에 올린 4,800자의 글
민폐 10조 상소문(民弊 十條 上疏文)
'흉년이면 도토리로 연명하는 실정입니다.
온 고을이 폐허가 되었으니 이토록 시달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황준량의 민폐 10조 상소문 중
재목, 종이, 산짐승, 약재 등 열 가지 공납의 폐단을 적어 명종(明宗)을 감동하게 하다.
(* 감동시키다 (x) ->감동하게 하다, 감동을 주다 (o)
'~하다'의 자리에 '~시키다'를 쓰면 좋지 않습니다. '~시키다'는 '남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다'의 뜻으로 쓰지 않았다면 '~하다'를 써야 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단양군수에 재직하면서 이 상소문의 작성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학자 관료로서 아주 뛰어났고 특히 그 삶이 매우 청빈하고 검소했습니다."
- 김학수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황준량의 민폐 10조 상소문(民弊 十條 上疏文)
백성을 하늘로 알았던 진정한 목민관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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