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에 투신한 백범 김구.
이듬해 그를 따라 상하이로 온 아내 최준례와 아들 인(仁).
1924년, 일본군의 삼엄한 감시에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폐병으로 떠나보낸 아내.
윤봉길 의거 후 포위망을 좁혀 온 일본 그리고 이어진 고된 피난길.
1940년 충칭으로 옮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정부에 헌신하던 어머니와 독립운동을 하던 아들 인(仁)마저 폐병으로 사망.
"당시 폐병은 페니실린으로 고칠 수 있었는데
백범 선생은 미주 교포들에게 얼마든지 페니실린을 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동지가 폐병을 앓고 있는데 내 아들만 살릴 수 없다고 해서
결국은 아들이 폐병으로 죽었습니다."
-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
백범(白凡) 김구(金九)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켜낸 민족의 등불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듬해 그를 따라 상하이로 온 아내 최준례와 아들 인(仁).
1924년, 일본군의 삼엄한 감시에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폐병으로 떠나보낸 아내.
윤봉길 의거 후 포위망을 좁혀 온 일본 그리고 이어진 고된 피난길.
1940년 충칭으로 옮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정부에 헌신하던 어머니와 독립운동을 하던 아들 인(仁)마저 폐병으로 사망.
"당시 폐병은 페니실린으로 고칠 수 있었는데
백범 선생은 미주 교포들에게 얼마든지 페니실린을 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동지가 폐병을 앓고 있는데 내 아들만 살릴 수 없다고 해서
결국은 아들이 폐병으로 죽었습니다."
-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
백범(白凡) 김구(金九)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켜낸 민족의 등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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