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쳤던 조선 시대.
조선의 시각장애인 지원 기관
명통시(明通寺)
정기적으로 모여 나라의 안녕을 비는 경(經)을 읽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올렸던 명통시 소속 시각장애인들.
국가 행사를 담당한 대가로는 쌀과 베, 노비를 지급.
- 태종실록 13년
"조선 시대 장애인에게는 세금과 부역을 면제해주고
홀로 사는 나이 든 장애인에게는 국가가 일종의 도우미를 보내주기도 했는데
정말 선진적인 인식과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 정창권 (고려대학교 교양교직부 교수)
"옛 제왕들은 모두 시각장애인에게 현송(絃誦, 거문고를 타며 시를 읊음)의 임무를 맡겼으니
이는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 박연 (세종실록 13년)
명통시(明通寺)
자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었던 평등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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