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남자의 자격이란 오락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는 "남자들이 떼로 나와서 자기들끼리 노는 프로그램이구나...."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제대로 본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차츰 인기를 얻고 게시판에 재미있다는 소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보기 시작한 것이 아마 단축 마라톤 도전 때부터였나 봅니다.
국민 약골로 불리는 이윤석이 걸어서라도 들어온 것이 기특했고 이후로는 계속 보기 시작했는데 나름대로 보는 재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는 대학생들을 모아놓고 강연을 하더군요. 평소 습관대로 조금 딱딱하게 강연을 한 이윤석과 달리 김국진은 자신의 인생사를 코믹하고 담담하게 이어 나갔는데 이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네요. 롤러코스터 이론이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전 분량을 방송해 달라고 하면서...
솔직히 제법 감동을 주는 내용이긴 했지만 그렇게 뛰어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생 부침사를 이야기했을뿐 단지 희망을 놓지 말고 살라는 단순한 이야기 아닌가요?
일회성 흥미를 유발하는 점은 인정을 합니다만 그것을 강연도 아닌 명강의니 뭐니 하면서 우상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내용을 두 번 반복한다면 그 감흥은 금방 사그라들 것이 분명하기에... ^^;;
우리네 네티즌들은 쉽게 흥분하고 동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제동 어록이니 강호동 어록이니 하는 것들... 누가 뭐라고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무슨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난리를 치곤 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금세 잊혀지고 맙니다. 언제 흥분했는지도 모르게...
오락 프로그램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말장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한 번 웃고 즐기면 그만인 것을...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차츰 인기를 얻고 게시판에 재미있다는 소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보기 시작한 것이 아마 단축 마라톤 도전 때부터였나 봅니다.
국민 약골로 불리는 이윤석이 걸어서라도 들어온 것이 기특했고 이후로는 계속 보기 시작했는데 나름대로 보는 재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는 대학생들을 모아놓고 강연을 하더군요. 평소 습관대로 조금 딱딱하게 강연을 한 이윤석과 달리 김국진은 자신의 인생사를 코믹하고 담담하게 이어 나갔는데 이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네요. 롤러코스터 이론이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전 분량을 방송해 달라고 하면서...
솔직히 제법 감동을 주는 내용이긴 했지만 그렇게 뛰어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생 부침사를 이야기했을뿐 단지 희망을 놓지 말고 살라는 단순한 이야기 아닌가요?
일회성 흥미를 유발하는 점은 인정을 합니다만 그것을 강연도 아닌 명강의니 뭐니 하면서 우상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내용을 두 번 반복한다면 그 감흥은 금방 사그라들 것이 분명하기에... ^^;;
우리네 네티즌들은 쉽게 흥분하고 동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제동 어록이니 강호동 어록이니 하는 것들... 누가 뭐라고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무슨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난리를 치곤 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금세 잊혀지고 맙니다. 언제 흥분했는지도 모르게...
오락 프로그램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말장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한 번 웃고 즐기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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