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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장병과 사병...

by 골수야당 2010. 4. 28.

'산화 장병 입관식' 이라는 기사가 났더군요.

문득 제가 즐겨찾는 카페에 어느 분이 쓰신 글 생각이 났습니다.


다음은 인터넷 다음 국어사전에 나온 설명입니다.

* 장병(將兵) [명사] [군사] : 장교와 하사관, 사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사병(士兵) [명사] [군사] : 장교가 아닌 하사관과 병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때로는 하사관 아래의 병사만을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이번 서해에서 일어난 천암함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한 분들은 결코 '장병'이 아닙니다.

'하사관'과 '일반병'들입니다.

장교들은 다 살고 사병들만 희생한 특이한 사건이므로

고인의 넋을 기릴 때 장병이라는 말을 써서 살아 있는 장교도 죽이는 표현은 삼가야 합니다.

애도를 하더라도 바른 말을 써야 합니다.

(참고로, 종종 '삼가하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는 잘못 된 말입니다. '삼가다'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말이 많지만... 계속 바뀌는 정황이나 추측들... 솔직히 해군의 대응에 실망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