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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보 (終)

한소아 맥심 화보

by 골수야당 2011. 3. 5.

f(x)의 빅토리아와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정가은이 송혜교를 닮았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8년동안 10개 이상의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열심히 음악 작업을 했다. 그런데 중고 신인이 요즘 잘나가는 빅토리아에게 빌붙는 것처럼 보는 분도 있더라.
음악적인 부분을 폄하당하는 건 정말 속상하다.

솔로 데뷔 음반이 나왔을 때 감회가 남달랐겠다.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눈물이 많은 성격처럼 보이진 않는데?


의외로 소심한 데다 눈물이 많다. 술도 거의 못 마신다. '수발 본능'이 있어서 다른 사람 마음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상처를 받는다. 고치고 싶은 성격인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을 잘 안 나선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게 제일 편하다.


당신 같은 여자랑 사귀려면 어떤 게 필요한가? 영혼 그까짓 걸 팔면 되나?


언제나 내 편이면 좋겠다. 남자들은 처음엔 내 편인데 시간이 흐르면 자기 의견을 고집하더라.
날 믿어주는 사람에게는 나도 온전히 그 사람 편이 되어준다.

(*사진을 클릭하면 고화질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ximkorea.net/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740&contents_cate=1 <- 인터뷰 원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