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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58

청춘불패 E10. 09년 12월 25일 엔딩컷 아이돌 촌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곰태우가 스케줄 때문에 이번 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네요. 산타가 되어 동네 아이들에게 선물도 나누어주고 찾아온 여섯 남자와 커플이 되어서 선물도 주고받고 게임도 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봄을 기원하면서 커플주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군요. ^^ 지금은 조금 초라하지만 둘이서 한마음으로 만든 건강에 좋은 약주는... 시간이 흘러 봄이 되면 마실 수 있겠죠? 오늘을 기억하면서... 청춘이란... 너무 좋은 절경에 둘러싸여서 우리가 어딜 가고 있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간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시절을 살고 있는지... 지금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라! 2010. 9. 16.
청춘불패 E09. 09년 12월 18일 엔딩컷 오늘도 열리는 유치리 요가교실 유리의 요가 첫 번째 동작 박쥐자세! 박쥐자세의 효과는 아랫배와 허벅지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며 종아리와 발목도 가늘게 해준다고.... 그런데 도우미로 나선 유리에게 선화가 하는 말 "언니... 팔자(주름)를 가까이서 봤어요." 그리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라니... ㅋㅋㅋ 유리의 요가 두 번째 동작 사자자세! 사자자세의 효과는 사자가 마치 포효하듯 온 힘을 다해 얼굴 근육에 힘을 줌으로써 안면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데.... 얼굴 표정이 아주 재미 있어서 웃음바다가 되었죠. ^^;; 오늘의 할 일 첫째는 올 겨울을 나기 위해 땔감 구하기! 나무를 하면서 산속까지 배달되는 자장면에 모두 놀라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이긴 순서대로 한 젓가락씩 먹기로 했는데 역시 카메라에.. 2010. 9. 16.
청춘불패 E44. 9월 10일 엔딩컷 이번 주에는 열심히 키운 고추를 따서 말리고 다른 농가의 일손을 도우려고 복숭아를 수확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인데 과연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는 것으로 농산물이 그렇게 잘 자란다니...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 빅토리아와 구하라가 고추 말리는 법을 알기 위해 찾아간 집에서 할머니를 즐겁게 한 것까지는 좋은데 조금 버릇없이 군 것은 아닌가 염려가 되더군요. 고추를 먹어 본 것은 좋은데 일 하다 오신 분에게 밥까지 차리게 하다니 넉살은 좋은 듯... 그리고 복숭아를 분류하는 기계가 완전 자동이 아니라 무게에 따라 음성으로 알려주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그동안 일도 못하고 존재감도 없던 이주연 양이 일도 열심히 하고 웃기기 시합에서 1등을 한 것은 의외라고 봐야 할지 아니면 그동안 욕을 많.. 2010. 9. 12.
청춘불패 E08. 09년 12월 11일 엔딩컷 유리의 요가 교실 두 번째 시간! 첫 번째 동작은 팔, 다리, 복부의 근육을 단단하고 탄력있게 만드는 선 활 자세! 두 번째 동작은 소화력에 도움을 주는 레인보우 브리지 자세! 그런데 두 번째 동작을 유심히 보던 신영이의 한 마디. "어머, 유리는 배렛나루가 있어!" 모두들 뒤집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청춘이의 배우자인 불패도 구입하고... 장에 가서 팔 음식을 만들기로 두부와 찐빵의 맛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한 팀은 겨울에 더 맛있는 찐빵 만들기! 다른 팀은 반장님 부인의 지도로 두부 만들기. 과연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하루종일 마당 한가득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고 따끈따끈한 정이 차고 넘쳤던 오늘... 함께 할 수 있는 우리가 있어 더욱 맛있는 하루입니다. 청춘들에게... 청춘이여! 인생이란 .. 2010. 9. 3.
청춘불패 E07. 09년 12월 04일 엔딩컷 이번 주에는 유치리 주민의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보건소까지 모셔가기도 하고 티비를 즐겨보시는 할머니의 낡은 흑백 텔레비전을 약속했던 대로 컬러 티비로 교체하기도 했네요. 앞으로 키울 송아지를 얻기 위해서 소 우리를 치우고 송아지 푸름이가 살 곳을 만들고 들여오고 드디어 첫 농사인 마늘심기에 도전했네요. ^^ 할머니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손녀가 되었고 곧 싹을 틔울 마늘 밭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고된 일도 해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청춘이란... 책속에서 배운 것들을 삶속에서 만나는 것. 그리고 하나둘 되새김질 해 나가는 것. 우리는 오늘 또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 소중한 순간을 살아가는 중이다. 2010. 9. 3.
청춘불패 E43. 8월 27일 엔딩컷 오늘은 배추와 무를 심는 날입니다. 빅토리아와 하라는 해외 활동 때문에 불참했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인 제아와 애프터 스쿨의 막내 리지가 대신 참여했네요. 그런데 노주현 반장도 여자를 대하는 기준이 있더군요. 리지에게는 예쁘다고 하더니 제아에게는 성품이 좋아 보인다고 하네요. 여자에게 성격 좋게 생겼다는 말은 못생겼다는 말인데...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2PM이 초대손님으로 나왔는데 기껏 가수를 불러놓고 하는 것이 노래 듣는 게 아니라 그들의 히트곡의 춤사위 구경이라니... ㅋㅋㅋ 청춘이여 일구어 놓은 땅과 뿌려 놓은 씨가 있는 청춘에겐 끝없는 기다림도 '행복'의 연속이다. 여름내 흘린 땀과 어느새 익숙해진 흙 냄새... 그들에게만 허락된 청춘의 가을이 오고 있다.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