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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58

청춘불패 E15. 1월 29일 엔딩컷 제일 먼저 가축들과 산책을 했습니다. 왕유치와 푸름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하는데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푸름이 덕분에 스태프까지 모두 조깅을 한바탕 했네요. 한 팀은 상추를 심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 모종을 심고 물주기 한 후 열선을 깔아서 보온까지 하더군요. 다른 팀은 버섯 농장에서 느타리 버섯과 만가닥 버섯을 수확하고 인건비로 버섯 12박스를 분양받았습니다. 저녁에는 상추밭 지분을 놓고 지분 퀴즈를 했는데 상추 지분 100%의 주인공은 유리로 결정되었고 꼴찌는 유치 커플인 하라와 현아였답니다. 벌칙으로 버섯 배양 컵 2개씩 키우기 숙제를 받았는데... 현아의 징징거리는 말이 일품이었습니다. "멤버들이 이런 거 가져오면 집에 못 들어온다고 했는데..." 옆에 있던 선화의 한 마디 "우리 집은 그냥 두면 그.. 2010. 10. 31.
청춘불패 E51. 10월 29일 엔딩컷 청춘불패 1주년 특집 이야기입니다. 다음 주에는 2부가 방송 되겠군요. 오랜만에 순규와 현아, 태우와 회포를 풀었습니다. 유리가 신곡 준비로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그런데 써니는 어떻게 참석했을까요? ^^;; 신영의 과장 연기는 자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당히 하면 좋을 텐데 요즘 무리수는 두는 듯... 웃음도 좋지만 한해 노력의 결실을 맺는 과정인데 추수를 하면서 너무 장난을 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어느덧 1년... 1년 전 그때도 지금처럼 운전해 주셨던 로드리. 1년 농사의 결실을 보는 추수. 아무 것도 모른 채 무작정 모를 심고... 구슬땀을 흘리며 키워낸 벼. 그렇게 사계절을 보내고 이렇게 G7은 결실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한 오늘! 함께 있.. 2010. 10. 30.
청춘불패 E14. 1월 22일 엔딩컷 오늘 할 일은 왕유치 집 지어주기와 왕유치 목욕시켜주기.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자장면을 걸고 추억의 비료 포대 썰매 타기를 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왕유치를 차지하는 지분 퀴즈에서는 현아 당첨.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벌칙으로 콩나물 키우기를 한 유리와 현아였는데, 빛을 봐서 파랗게 변한 후 썩어서 아주머니가 버렸다는 현아의 콩나물과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고사리 같아 쓸모없어진 유리의 콩나물... ^^;; 청춘에게...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공부만이 아니다.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 아낌없이 사랑받는 것. 우린 또 그렇게 사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2010. 10. 29.
청춘불패 E13. 1월 15일 엔딩컷. 강아지 들어온 날이네요. 지금의 유치. 지난 번 씨름에서 이긴 대가로 얻기로 한... 왕구 아저씨 집에 가서 한 마리 분양 받았습니다. 다른 팀은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한 대민지원 대작전으로 교회 앞 눈 치우기와 인감밭 차광막에 쌓인 눈 치우기를 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던 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너... 그리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나 겨울은 찾아온다. 누구에겐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이지만 누구에겐 눈꽃처럼 찬란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청춘의 힘. 우린 또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추억 하나를 선물 받았다. 2010. 10. 24.
청춘불패 E50. 10월 22일 엔딩컷 다음 회에서 방송될 추수에 대비한 쌀포대 디자인 대회가 있었습니다. 모두 정성을 다해서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병풍 효민 양이 1등을 했군요. 작(作 지을 작)쌀로... 한동안 작명에 일가견을 보였던 재능이 아주 죽지는 않았나 봅니다. ㅋㅋㅋ 토끼를 분양한다는 공지도 보이네요. ^^ 필요한 곳에 '지금 당장' 손을 내밀어라. 어설프지만 배워가며, 힘들지만 웃어가며 내가 보탠 1%가 100%로 완성되는 행복. 짐의 무거움은 사라지고 곁에 있는 벗의 든든함만 남을 것이다. 2010. 10. 23.
청춘불패 E49. 10월 15일 엔딩컷 오늘 할 일은 고구마 수확하기와 바쁜 동네 주민 일손 돕기 대작전. 고구마 수확하는 도중 뱀이 나오네요. 고구마 줄기 걷는 도중에 두 마리나... 김신영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데 뜻밖에도 선화는 뱀을 가지고 장난을 치더군요. 머리가 깨끗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고구마를 수확한 다음 두 팀으로 나눠서 주민 일손 돕기에 나섰는데 일을 하고 도장을 많이 받는 팀에 상품이 있다네요. 고추도 뒤집고, 고춧잎도 따고, 깨도 털고... 일손 돕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과연 도장을 많이 받는 팀은 누가 될지... 고구마 옆에서... 하나의 고구마를 얻기 위해 봄부터 G7은 그렇게 땀을 흘렸나 보다. 무덥고 힘들었던 지난 여름날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내 자식 같은 고구마여. 이.. 201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