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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청춘불패 (완결)

청춘불패 E52. 11월 05일 엔딩컷

by 골수야당 2010. 11. 6.

지난주에 이어서 1주년 특집 2편입니다.
모내기부터 일손을 도왔던 세 팀이 이번에도 참여해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에는 출연자들 그룹의
나머지 멤버들도 참여해서 일손을 도왔고요.


결국, 해가 일찍 지는 바람에 콤바인을 이용해서 마무리했습니다.

구하라가 비록 농기계 면허는 따지 못했지만 제법 능숙하게
운전하더군요.
일부러 노동의 의미를 깨닫게 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기계를 사용할 것이면 처음부터 했으면 조금
편했을 텐데

항상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그랬듯이....) 고생을 시킨 다음에
선심 쓰듯
기계로 추수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은
사라져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일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연애놀이를 하면서 말이죠. ^^;;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작쌀이 탄생했습니다.
나르샤와 효민, 하라 셋이 정미소에서 도정작업을 함께했습니다.



























낯설음이란
처음 맞는 풍경에 두근거리고 서툰 경험을 반복하게 되는 것.

익숙함이란
어느새 나도 풍경의 하나가 되어가고 손에 익는 습관이 늘어가는 것.

1년을 함께 하며... 오랜 친구와 가슴 뜨거운 추억이 있기에...

'청춘은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