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유치리를 벗어나서
빙어 낚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군요.
얼음에 구멍도 뚫고 빙어낚시도 했습니다.
편을 갈라서 적게 낚은 팀은 빙어회를 먹는
벌칙 아닌 벌칙(?)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학생 때 참여한 MT 장소인 강촌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튀긴 것보다는 날로 먹는 것이 좋더군요. ^^
버스로 이동 중에는 한참 유행이었던
뇌구조 사진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Mr. 빈'이라는 애청자 분이 올려준 그림이었는데
유리와 써니, 나르샤와 선화 것만 공개되었네요.
이후에는 도토리 묵을 만들고 묵밥도 만들고
수정과와 타래과를 만들었습니다.
유치리를 벗어난 첫 나들이...
태어나 처음 해본 빙어 낚시...
추운 겨울이지만 함께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청춘이 눈부시도록 찬란한 이유는
희망을 낚을 수 있기 때문이고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풍경이 아름다운 이유는...
열심히 보낸 하루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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