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컴 교수가 인간은 절대로 공기보다 무거운 엔진을 달고
하늘을 날 수 없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1901년의 일입니다.
그러나 1903년 12월 17일,
그 글의 인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자전거포를 경영하던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날았답니다.
키티호크의 풀밭에서 열기구나 글라이더처럼 바람에 떠다닌 것이 아니라
1마력의 무거운 엔진을 달고 12초 동안 36미터를 날았습니다.
활공이 아니라 비행을 한 것이지요.
신은 인간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않았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꿈을 주었습니다.
지금 현실이 옛날에는 모두가 다 꿈이었지요.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갔을 때 그의 손에는 작은 천 조각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키티호크 상공을 날았던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플라이어 1호의 바로 그 천 조각이었습니다.
달 위에 새겨진 인류의 첫 발자국 뒤에는 하늘을 향한 라이트 형제의 꿈이 있었던 것이지요.
라이트 형제의 꿈은 뉴컴 교수의 이론을 이겼습니다.
꿈을 꾸는 사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의 몸무게는
공기보다 더 가볍기 때문에 하늘을 날 수가 있는 것이지요.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부러 강조하려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 가볍기 때문에 (X) -> 가벼워서, 가벼우므로 (O) : 이런 영어투 표현은 문장의 격을 떨어트립니다.)
( 날 수가 있는 것이지요 (X) -> 날 수가 있지요 (O) : '것이다'를 지나치게 많이 쓰면 좋은 문장이 될 수 없습니다.)
예) 나의 친구인 것이다. (X) -> 나의 친구이다. (O), 사람인 것이다. (X) -> 사람이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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