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멜버른 올림픽 레슬링 최종전.
최고의 우승자가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 이.
"경기가 끝나고 그가 손을 내밀었다. 나는 위대한 레슬러에게 경의를 표했다."
- 무스타파 다기스타니 (멜버른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회고록 중
한국전쟁 중 세 개의 손가락을 잃은 레슬러 이상균.
레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4위.
정신력으로 빚어낸 값진 승리.
"마지막 올림픽 경기라 생각하니 눈물이 솟는 것이다. 그러나 눈물을 보일 수는 없었다.
나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운동선수로 내 조국의 품격을 높이고 싶었다."
"암울한 시기에 레슬링인에게 희망과 금메달의 포문을 열어주신 분이시기에 정신력을
저희는 많이 배웠습니다. 그분의 사랑 그리고 레슬링인으로서의 가치관을 많이 배웠습니다."
- 김원기 (1984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눈물과 땀으로 한 걸음씩 쌓아올린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
승리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불굴의 투혼.
세대를 이어온 우리의 올림픽 정신입니다.
(*후반부 내용이 많이 바뀌었기에 조금만 수정하려다 전부 다시 올립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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