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4년(1395년) 경복궁과 함께 창건된 궁의 정문
세종 8년(1426년)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을 얻다.
광화(光化)
바른 정치로 온 세상에 빛을 드리우다.
광화문 앞에 육조(六曹) 관아를 설치하고 도성의 큰 길을 내다.
왕의 자리에서 신하의 공간으로 다시 백성의 삶 터를 이어주는
조선 정궁(正宮)의 문.
"광화문의 입구를 통해서 백성의 삶의 장소인 도성 안이 보입니다.
이것은 임금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문을 통해서 서로 소통되도록 하는 장치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 이강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광화문(光化門)
온 세상에 빛을 드리우는 열린 통로이자 민족의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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