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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글, 사진469

한국의 유산 - 동의보감 1596년 임진왜란 후 선조는 어의(御醫) 허준에게 의서 편찬을 명하다. 당시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東醫寶鑑)' 약재는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하고 민초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료기술은 한글로 기록했다. "서양에서 국민건강이 국가의 의무라는 개념이 근래에 정착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보다 훨씬 앞선 약 400여 년 전에 동의보감이 완성됨으로 인해서 정착되었습니다." - 김쾌정 관장 / 허준박물관 2009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 '동의보감(東醫寶鑑)' 백성을 병마로부터 구하고자 한 애민의 시대정신이 깃들어 있다. 동의보감에 대하여... 2010. 8. 21.
청춘불패 E42. 8월 20일 엔딩컷. 이제는 그간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수확한 농산물로 농어촌 박람회에도 참가해서 표창장도 받고 옥수수 경연대회에도 참가해서 특별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수확의 그 날을 꿈꾸며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심었습니다. G7의 사랑과 정성을 영양분 삼아 쑥쑥 잘 자라 준 우리 농산물 드디어, G7표 농산물을 선보입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키운 아이돌 촌 첫해 농사의 수확물입니다. 농어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농어촌공사사장 표창장을 수상했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땀과 땅의 의미를 기억하고 첫 마음으로 농사를 짓겠습니다. 옥수수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KBS 청춘불패팀 G7의 찰옥수수 왕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늘 하듯이 장난스런 상품 .. 2010. 8. 21.
청춘불패 E04. 09년 11월 13일 엔딩컷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멤버 소개도 안 하고 있었네요. 순전히 엔딩컷에만 목을 매고 있었나 봅니다. ^^ 이번 회에는 멤버들의 애장품을 장터에서 물물교환하는 시간이었는데 미리 자체 감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실히 농촌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필요한 물건들이 많아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로드리와 왕구 이장님의 거침없는 발언이 어린 소녀들에게는 충격이었나 봅니다. ^^ "점퍼는 허수아비 용으로나 사용하지. 카라나 브아걸 CD는 줘도 안 가져." "운동화는 고무신보다 못해." "바지는 뜯어서 걸레로나 사용." "레깅스는 걸레도 못해. 땅속에 들어가 썩지도 않는 건데...." "운동화에 싸인하면 지저분해서 싫어." 특히 현아의 레깅스는 온갖 구박을 받다가 결국 두부 한 모와 교환되는 수모(?)를 겪기도... ㅋㅋㅋ 청.. 2010. 8. 18.
청춘불패 E03. 09년 11월 06일 엔딩컷 예전 영상을 다시 보니 옛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때만 해도 G7 멤버들이 전화를 하면서 많이 울었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모두들 바빠서 같이 밤을 보내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 용기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소중한 그 분께 마음을 전하세요. 바로 지금... 풍성한 수확의 기쁨...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회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시크릿의 선화 양 양말에 땀이 가득 찬 모습... 이때는 통편녀로 명성을 날리던(?) 시기라서 더욱 안쓰러웠던 모습입니다. ^^ 작가가 줄임표를 무척 좋아하나 봅니다. ^^;; 청춘이란... 땀의 뜨거움을 느껴보는 것... 그리고... 체온보다 마음의 온도가 더 높은 것을 알아가는 .. 2010. 8. 17.
청춘불패 E41. 8월 13일 엔딩컷. 이번 회도 두 가지 이야기를 보여주네요. 지난 번에 수확한 가지를 경매를 통해서 판매했습니다. 최고가인 박스당 15,000원을 받아서 총 7만 5천 원. 지금까지 판매를 통한 수입금이 총 290.837원이네요. 아래 그림을 참조하시길... 과연 지난 봄에 농사자금으로 대출받은 100만 원을 무사히 갚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청춘 야학당이란 부제로 남자 아이들과 귀신놀이를 하더군요. 여름만 되면 통과의례처럼 행해지는 무섭지 않은 귀신놀이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귀신이 별로 무섭지도 않고 출연자들의 어설픈 공포연기도 그렇고 편집은 더욱 이상한... 입버릇처럼 말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일부러 띄워주려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좋으리라 생각하는데, 점점 이상한.. 2010. 8. 15.
한국의 유산 -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 받아 올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 심훈 [그날이 오면] 1930년 作 광복의 그날이 오기를 목 놓아 울부짖었던 작가 심훈. 그는 갔지만 그가 그토록 바랐던 조국은 길었던 100년의 도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100년 앞에 서있습니다.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