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신 '사'(社)와 곡물의 신 '직'(稷)에게
임금이 백성의 대표로서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사직단(社稷壇)
삼국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2천 년을 이어진 국가의 일급 제사
사직제(社稷祭)
궁궐 동쪽에 종묘, 서쪽에 사직을 두어 국가의 정신적 축으로 삼다.
그러나 일제의 조선 혼 말살 정책은 사직단을 공원으로 만들어 훼손.
서울에서 가장 신성한 곳에 빈터만이 남게 되다.
"사직단은 농업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옛 선조들의 얼이 깃든 공간입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된 사직단을 복원하고 가꾸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길입니다."
-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사직단(社稷壇)
오직 국리민복을 위해 왕마저도 몸을 낮추었던 민본주의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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