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컷43 청춘불패 E14. 1월 22일 엔딩컷 오늘 할 일은 왕유치 집 지어주기와 왕유치 목욕시켜주기.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자장면을 걸고 추억의 비료 포대 썰매 타기를 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왕유치를 차지하는 지분 퀴즈에서는 현아 당첨.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벌칙으로 콩나물 키우기를 한 유리와 현아였는데, 빛을 봐서 파랗게 변한 후 썩어서 아주머니가 버렸다는 현아의 콩나물과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고사리 같아 쓸모없어진 유리의 콩나물... ^^;; 청춘에게...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공부만이 아니다.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 아낌없이 사랑받는 것. 우린 또 그렇게 사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2010. 10. 29. 청춘불패 E13. 1월 15일 엔딩컷. 강아지 들어온 날이네요. 지금의 유치. 지난 번 씨름에서 이긴 대가로 얻기로 한... 왕구 아저씨 집에 가서 한 마리 분양 받았습니다. 다른 팀은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한 대민지원 대작전으로 교회 앞 눈 치우기와 인감밭 차광막에 쌓인 눈 치우기를 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던 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너... 그리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나 겨울은 찾아온다. 누구에겐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이지만 누구에겐 눈꽃처럼 찬란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청춘의 힘. 우린 또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추억 하나를 선물 받았다. 2010. 10. 24. 청춘불패 E50. 10월 22일 스틸컷 이번 방송은 분량이 많아서 나누어서 올립니다. 먼저 지난 회 고구마 캐기 시합에서 2등을 한 한선화 양이 꿈에 그리던 유재석 씨를 찾아가서 고구마를 전달하는 내용이 방송 되었습니다. 해피 투게더3 녹화장인 목욕탕까지 찾아가서 직접 찐 고구마를 김치에 싸서 먹여 주기도 하고 포옹도 하고, 마지막에는 청춘불패 구호도 함께... ^^ 지난 회에 이어 일손돕기 대작전 2부가 방송 되었습니다. 송은이 팀과 김신영 팀의 대결... 김신영 팀이 군인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 받은 8개의 도장이 규칙을 어겼다고 판단한 노촌장의 '됐고' 결정에 의해 송은이 팀의 승리로 끝났네요. 참고로, 두 팀이 경쟁했는데 우승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더군요. 그냥 승리라고 하면 될 것을... ㅋㅋㅋ 승리한 상품으로 노촌장이 왕구 아저씨, .. 2010. 10. 23. 청춘불패 E49. 10월 15일 엔딩컷 오늘 할 일은 고구마 수확하기와 바쁜 동네 주민 일손 돕기 대작전. 고구마 수확하는 도중 뱀이 나오네요. 고구마 줄기 걷는 도중에 두 마리나... 김신영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데 뜻밖에도 선화는 뱀을 가지고 장난을 치더군요. 머리가 깨끗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고구마를 수확한 다음 두 팀으로 나눠서 주민 일손 돕기에 나섰는데 일을 하고 도장을 많이 받는 팀에 상품이 있다네요. 고추도 뒤집고, 고춧잎도 따고, 깨도 털고... 일손 돕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과연 도장을 많이 받는 팀은 누가 될지... 고구마 옆에서... 하나의 고구마를 얻기 위해 봄부터 G7은 그렇게 땀을 흘렸나 보다. 무덥고 힘들었던 지난 여름날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내 자식 같은 고구마여. 이.. 2010. 10. 16. 청춘불패 E47. 10월 01일 엔딩컷 지난 주에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께 일일 손녀 되기 두 번째 이야기. 음식 만들기는 기본이고 어리광 부리기, 봉숭아 물들이기, 화장해 드리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모두 모여서 노래자랑과 게임까지... 항상 신나게 즐기시다가도 헤어질 때만 되면 섭섭해 하시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차고 넘치는 데도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마음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다음 사진은 보너스. 구하라가 낮잠을 자는 동안 이마에 앉은 파리... ㅋㅋㅋ 언제나 온화한 할아버지의 미소는 삶의 든든한 기둥 언제나 따뜻한 할머니의 품은 삶의 든든한 쉼터 오늘, 情이 넘치는 또 하나의 가족을 선물 받았습니다. 2010. 10. 2. 청춘불패 E12. 1월 08일 엔딩컷.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았습니다. 가래떡 자르기 시합도 하면서 즐겁게... 그리고 이어진 유치리 동계 올림픽. 낮에는 빙판 3종경기가 펼쳐졌네요. 얼음축구와 빙판 릴레이 달리기 그리고 썰매 릴레이. 최종 우승팀에게는 가래떡을 선물로... 어설픈 몸풀기 게임은 다시 안 했으면 좋겠더군요. 스케이트도 신지 않고 운동화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익숙했던 화려한 조명과 의상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평범한 유치리 소녀들로 돌아가 소박했던 일상의 행복을 마음껏 누렸던 하루였습니다. 밤에는 유치리 주민들과 제기차기 및 씨름 한판 승부를 벌였답니다. 결국 G7 팀이 이겨서 다행이지만 '군만두 서비스에 단무지 많이'는 이제 공식이 되어가나 봅니다. 추운 날씨에도 땀이 흥건하도록 뛰어다녔던 유.. 2010. 9. 2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