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히 누워 다운받은 영상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다.
나가보니 웬 처자가 생긋 웃으면서 말을 건넨다. (상당히 귀엽고 예쁘게 생겼다. ^^)
"저 죄송한데 이번에 저희가 이사를 와서요. 공사를 하려는데 사인 좀 해 주세요."
대충 훑어보니 이미 서명한 가구도 상당수 되고 어차피 거절하기도 모호한 상황이라 그냥 서명해 주었다.
그녀를 보내고 한참 후에야 생각났는데, 이런 걸 왜 받으러 다니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끄러울 것을 걱정해서 사인을 하지 않으면 공사를 안한다는 말인가?
어차피 공사는 할 게 아닌가? 대부분 거절한다면 공사를 하지 않고 그냥 들어와서 살 것인가?
이제 서명을 모두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가만 있으라는 이야기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쓸 데 없는 형식적이기만 한 일이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절차를 만들고 흐뭇해 했을 것을 생각하니 공무원 생각이 난다.
그냥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국경일이라고 국기를 거리에 미리 게양하고 5일이나 버티는 뻔뻔한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는 세상에 편하게 적응하고 살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ㅋㅋㅋ
나가보니 웬 처자가 생긋 웃으면서 말을 건넨다. (상당히 귀엽고 예쁘게 생겼다. ^^)
"저 죄송한데 이번에 저희가 이사를 와서요. 공사를 하려는데 사인 좀 해 주세요."
대충 훑어보니 이미 서명한 가구도 상당수 되고 어차피 거절하기도 모호한 상황이라 그냥 서명해 주었다.
그녀를 보내고 한참 후에야 생각났는데, 이런 걸 왜 받으러 다니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끄러울 것을 걱정해서 사인을 하지 않으면 공사를 안한다는 말인가?
어차피 공사는 할 게 아닌가? 대부분 거절한다면 공사를 하지 않고 그냥 들어와서 살 것인가?
이제 서명을 모두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가만 있으라는 이야기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쓸 데 없는 형식적이기만 한 일이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절차를 만들고 흐뭇해 했을 것을 생각하니 공무원 생각이 난다.
그냥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국경일이라고 국기를 거리에 미리 게양하고 5일이나 버티는 뻔뻔한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는 세상에 편하게 적응하고 살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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