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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산 - 외규장각 도서 장례 물품의 종류와 수량, 묘소 조성 절차를 기록한 휘경원 원소도감 의궤(徽慶園 園所都監 儀軌) (1882년 편찬) 이 책의 또 다른 이름 꼬레엥 2495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록번호)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대가 약탈한 외규장각 도서 191종 297권. 혼례, 궁중 잔치, 세자 책봉, 행차 국가의 주요 행사를 담은 세계적인 기록 문화. 1975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창고에서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 발견. 그 후 반환을 위한 기나긴 노력으로 1993년, 휘경원 원소도감 의궤 상권 반환. 2011년, 외규장각 도서 297권 정부 간 반환 합의문 서명. 외규장각 도서(外奎章閣 圖書) 145년 만에 되찾은 선조의 위대한 기록입니다. 2011. 2. 16.
아나운서 송지선, 김민아 맥심 화보 야구 팬들은 당신들을 프로야구의 여신이라 부른다. 야구 중계는 안 봐도 를 챙겨보는 야구 팬은 많을 정도다. 송: 야구 팬이라도 시즌 전 경기를 볼 수 없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를 보면 그날 경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김: 여신이 아니라 여전사다. 여신이라 불리기엔 선수들이 우리의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웃음). 우리는 레드 카펫이 아닌 흙 위에서 산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땀을 흘릴 때도 잦다. 야구가 시작되면 우리는 언제나 주연이 아니라 조연일 뿐이다. 구름 같은 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송: 내 생일에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장에 온 팬들. 정작 나는 그날 방송이 없었는데 나중에 경기 화면을 보고 알았다. 이렇게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무한 감동을 받는다! 김: 플래카드를 써서 .. 2011. 2. 9.
청춘불패 E31. 6월 4일 엔딩컷 26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아이돌 촌 체험단 1기(? 이때만 해도 계속될 것 같았는데...) 참여하다. 연세대 건축 봉사동아리 세움, 대한민국 경륜의 자존심 한국 경륜 선수단, 그리고 충북 보은에서 올라온 26세 영농 후계자 트랙터 포머. 세 팀이 참여해서 모내기했습니다. 막바지에는 구하라가 이앙기를 운전해서 끝내야 했지만... 청춘이여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는 웃을 수 있었다. 맞잡은 손에서 땀과 그리고, 땀의 의미를 함께 찾을 수 있었던 오늘 '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 속에 간직하길... 드디어 청춘불패 엔딩컷 모음이 모두 끝났습니다. 2010년 6월 11일 32화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에 처음부터 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작정하고 1화부터 다시 작업했는데 그 .. 2011. 2. 7.
청춘불패 E30. 5월 28일 엔딩컷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악조건 속에서 지난주 개그 콘서트 패자들이 옥수수 심기 작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돼지고기 파티를 하고... (우승한 효민과 류담, 써니와 준근 커플) 지난 크리스마스 때 나르샤와 허경환이 담갔던 복분자주로 건배도 했습니다. 토끼 한 가족 세 마리가 새로 들어왔네요. 이미 지분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들의 지분을 위한 멀리뛰기 시합 결과 효민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운재 아저씨의 도움으로 과일(수박, 참외, 방울 토마토) 모종 심기를 게임을 하면서 마쳤습니다. 두릅을 채취하고 더덕도 캐고, 두릅은 직접 데쳐서 맛도 보고 주민에게 장과 함께 선물도 하고.... 청춘이여 먼저 다가가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세심함.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아는 마음. .. 2011. 2. 6.
사랑한다면... Soul Harmony(소울 하모니) 눈부신 햇살에 취해 실눈으로 하늘을 바라봐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넘실대는 파도가 보여 그녀 함께 왔던 바닷가에 오늘은 나 혼자 왔지만 그래도 난 기분 좋은 걸 시원한 바람 불어와 내 얼굴을 건드릴 때 왜 갑자기 떠나갔던 그녀 생각이 날까 떠나요 내 맘속으로 (이제는 그녀 없지만) 생각해봐요 (그녀가 보고 싶어요)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으로 다시 돌아와줘요 사랑한다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내 마음을 설레게하네 코 끝을 스쳐지나가는 바다향기 너무나 좋아 우리 함께 걷던 바닷가에 오늘은 나 혼자 걷지만 그래도 난 왠지 좋은 걸 시원한 바닷물이 내 발 등을 간지를 때 왜 갑자기 헤어졌던 그대 생각이 날까 떠나요 내 맘속으로(내 곁엔 그대 없지만) 생각해봐요(그대가 보고 싶어요) 우리 처음 만났던 이 곳으로 다시 .. 2011. 2. 6.
한국의 유산 - 고유례 고유(告由) 나를 돌보는 조상과 성현에게 예(禮)로써 알리다. 하늘(天)을 향해 땅(地)을 보며 사람을 위해 향을 피우고 성현에 네 번 예를 표하고 스승에게 두 번 절을 올린다. 성균관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조선의 졸업식 고유례(告由禮) "입학이나 졸업을 할 때, 그 외 어떤 행사가 있을 때 고유례를 했다고 봅니다. 지금도 (고유례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황의욱 (성균관 상임전례의원) 축하받기보다는 그동안의 감사를 되새기는 졸업의 의미 고유례(告由禮) 새로운 출발을 향한 아름다운 마무리입니다.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