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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E21. 3월 12일 엔딩컷 예상과 달리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종영한 방송을 작업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기에...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끝은 내야겠지요. ^^;; 앞으로 31화까지는 간단하게 엔딩컷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이미 다 아실 테니... 푸름이 코뚜레 하는 날이었습니다. 왕구 아저씨가 능숙한 솜씨로 끝내더군요. G7 멤버들은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이후에는 처음으로 농기계를 접하고 연습하고... 청춘들에게... "배움"이란 시작도 끝도 없는 움직임. 우리는 살아있기에 늘 배워야 한다. 왜? 인생은... 다양한 풍경과 만나게 되는 기나긴 여행이기에... 2011. 1. 17.
한국의 유산 - 신라 교관선 838년 도자기와 비단을 싣고 황해를 가르다. 해상왕 장보고 그리고 해상무역의 주역 신라 교관선(交關船) "작지만 날렵하고 강하다." -일본 승려 엔닌 입당구법순례행기 - "바라건대 이 배 한 척을 주십시오." V자형의 좁은 바닥은 얕은 수심에도 항해 가능. 물고기 비늘 모양의 선체는 험한 파도에도 거침이 없었다. "(신라배로) 중국 산둥반도에서 출발해 하루 반나절만에 경기만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안전하게 왔습니다." - 이원식 소장 [원인고대선박연구소] 역풍을 뚫고 거친 풍랑을 넘어 해상 실크로드를 잇다. 신라 교관선 [交關船] 무역 강국을 꿈구며 세계로 향한 우리의 오래된 미래다. 2011. 1. 14.
한국의 유산 - 사물놀이 1978년 서울의 한 소극장 농악기 네 개뿐인 낯선 무대. 천둥(雷) - 꽹과리 비(雨) - 장구 구름(雲) - 북 바람(風) - 징 자연이 휘몰아치는 울림. 서민의 악기로 탄생한 두드림의 향연 사물놀이 "사물놀이는 우리 민족 피 속에 흐르는 음악이자 총체적 에너지다." - 김덕수 그 후 30년, 우리의 소리 세계의 소리가 되다. "무대에는 겨우 악기 네 개와 깃대뿐, 나는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 의심했다. 그러나 몇 분 후 모든 청중이 이 소리에 빠져 있었다." - 세계 타악인협회 모리스 렌지, 2005 개성, 조화, 하나 됨, 세계인을 가슴을 울리는 신명의 소리. 사물놀이. 세계로 울려 퍼지는 한민족의 소리입니다. 2011. 1. 6.
새해 맞이 퍼온 사진... ㅠㅠ 이 사진을 퍼 온 곳을 밝혀야 하는데... 까먹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사이트 주소가 나와 있는데 토끼에게 옷을 입히는 수고와 더불어 연출까지... 용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본 글 주소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419&menuId=-1&listType=3&from=&to=&curPage=1&logId=5204040# 2011. 1. 3.
이슬아 맥심 화보 사랑스러운 2010 아시안 게임 바둑 금메달리스트 이슬아와 함께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시길.... 아래는 간단하지만 기자와 대담한 내용 중 일부. ^^;; 금메달을 2개나 땄으니 연금도 쏠쏠할 거다. 1등 신붓감이 여기 있군! 아직 결혼은 이르다(웃음). 여자 프로 바둑 기사는 가정을 꾸리면 신경 쓸 게 많아 승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러니 결혼은 나중 일이 되겠지? 첫 화보 촬영이란 게 믿기지 않았다. 끼가 넘친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오면 다시 찍으면 그만이다. 그래서인지 카메라는 무섭지 않다. 오히려 이런 인터뷰가 더 조심스럽다. 바둑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바둑판만 봐도 머리가 어지럽다. 보다 어렵지 않다. 당신이 를 배울 때처럼만 노력하면 바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알면 알수록.. 2011. 1. 2.
한국의 유산 - 보신각종 파루 [새벽 4시] 한양을 깨우는 33번의 종소리. 도성 8문이 열리고 백성들의 하루를 열었던 보신각종. 높이 3.19M 무게 19.66톤 보물 제2호 보신각종. 붕괴위험으로 새로운 종이 종각을 지키다. "(33번의 종소리는) 국태민안, 부국강병, 무병장수, 평화 등의 깊은 의미를 담아서 하늘에 고하는 염원의 소리입니다." - 곽동해 교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1953년 12월 31일. 새벽을 알리던 종소리는 새해맞이 제야의 종으로 거듭나다. 가는 해를 보내며 새해의 희망을 담은 33번의 울림. 보신각종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겨레의 마음이 담겨 있다. 2010. 12. 29.